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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월정리 코난해변 근처 식당 "어등포해녀촌"을 소개합니다.

by 아쿠아샤샤 2023. 8. 22.

제주도민이 된 이후에 

회를 얼마나 많이 먹었게요?

마트 갈때마다

가성비 좋고 맛 좋은 회 한 접시는 

무조건 사가지고 와서 먹는데 

참 희한하게 물리지가 않아요~ 

요즘은 전어회에 완전 빠져있지요... 

돼지고기도 많이 먹긴 하지만 

너무 해비해서 회를 더 많이 찾는 거 같아요. 

그렇게 집에서 실컷 먹어도 

가끔 나가서 먹고 싶은날이 있어요~ 

너무 비싸서 잘 안사먹게 되는데 

나가서 먹고 싶은날은 나가서 먹어야지요?

어디 없나~~~ 찾다가 

코난해변 쪽으로 드라이브하다 만난 

횟집 소개해드릴께요~ 

 

 

 

어등포 해녀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13길 131 (구좌읍 행원리 575-15)

place.map.kakao.com

 

주소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 13길 

http://edphaenyeo.cityfood.co.kr/

 

영업시간 

목 ~ 화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064-783-3700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늘봐봐봐!!! 너무 이쁘잖아~~~ 

하지만...... 체감온도는 40℃.... 실화냐..... 

주말이고 휴가철이라 

사람이 정말 많네요~ 

 

풍력발전기가 너무 이쁜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 

스노쿨링 핫플인 코난해변은 

지금이 완전 성수기이지요~ 

 

 

 

행원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place.map.kakao.com

 

정식 등록된 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장도 없으며, 안전요원도 없습니다. 

참고하셔야 할 듯해요~ 

 

 

주차공간도 넓고 가게 내부도 넓어서 

단체 손님도 수용가능할듯 하네요~ 

주변에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제법 손님이 있을듯 합니다. 

여름에는 물놀이 용품을 

대여 및 판매를 하시는거 같아요. 

물놀이할 계획이 있었다면 

놀다 가면 좋았을 텐데....

 

수영은 못하지만 

튜브에 몸을 싣고 

가만히 있는 거 좋아해서 

요즘은

집 앞 표선 해수욕장을

이용하고 있어요. 

근데 코난 해변도 

참으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여름 가기 전에

물놀이 계획 잡아서 와야겠어요.

 

 

가게 앞에 수족관이 보이는데 

음..... 물고기가!!??

기분 탓이다~~ 

드가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한가해서 좋네요~ 

 

 

회를 자주 먹기 때문에 

간단하게 회정식으로 하기로 했지요~ 

회정식 25,000원 × 2 = 50,000원 

 

 

왜이리 돈이 아까운지... 

"집에서 먹으면 삼만원이면

술까지 포함해서 배 터지게 먹을 텐데...."

얘기했다가 

동거인한테 혼났어요. ㅋㅋㅋ

원래 먹는 거 앞에서는

돈걱정 안 하는 사람인데 

유독 회는 돈이 아깝단마랴~~

 

 

음식이 차려집니다. 

오~~ 제법 잘 나오네요??

기본찬부터 해산물이 차례로 나옵니다. 

술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술은 안 먹을 테닷!

결심하고 왔는데... 

음.....

 

 

결국엔 저렇게 되었지요~ 하하하!!! 

술 없이 이 진수성찬을 먹으라고요???

체합니다...

한방에서는 체하는걸

가장 좋지 않게 생각하는 증상으로~~~~

하하하!!! 그렇다고요~~ 뭐요!!! 

 

기본찬들도 짜지 않고 간이 좋으며,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역시 회는 맛이 없을 리가 없는 제주이지요~ 

 

 

회 종류는 생각이 안 나는데 

제철에 따라 회 종류는 달라집니다. 

광어랑 우럭이랑 참돔이었나??

회정식 치고는 양도 적당하고

가성비 괜찮은 식사인데요?!

나중에 부모님들 오시면 모시고 오자~~

얘기하고 있는데

 

 

튀김류, 고등어구이, 매운탕과 

우럭튀김이 등장합니다. 

다른 메뉴도 맛있지만

우럭튀김

와~ 겉바속촉에 소스도 너무 맛있고 

양파와 각종야채도 같이 먹으니 

완전 별미 중에 별미.. 

제주 우럭튀김 유명한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제 찾아서 먹으러 가보려고요~ 

오~~~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직접 손질을 해주십니다. 

 

회정식을 먹으면서 

대접을 받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던가?

양도 많고 식재료도 신선하며 

음식 간을 잘하셔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반주로 먹는 술의 양은 

소주 한 병으로 정해놓고 마시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시키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날은 한병 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왜이리 나는지....

안주가 너무 훌륭하니 남길 수 없어서 

좀 더 생각이 났지만 

원칙은 지켜야 하니 

눈물을 머금고 패스~~ 

 

커피 마시러 갑시다! 

 

제주 월정리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어등포해녀촌"

어떠세요?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거 같은 식당.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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