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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 이어서 

 

 

2박3일 서울 호캉스 여행 1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내돈내산 이용후기^^

연말을 맞이해서 저희 커플은 2박 3일 호캉스를 계획했습니다. 12월 15일 스파이더맨 개봉을 너무도 기다렸던 저희 커플은 12월 21일. 용산 아이맥스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예매하고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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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입니다. 

접근성이 좋아서 쵸이스를 하였으며, 

연말이니 명동거리도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 호텔로 예약을 하였지요~ 

어렸을때부터 참 많이도 봤었던 이 호텔을 

드디어 가봅니다!! 기대 만땅~~~

 

 

https://josunhotel.com/intro.do;JOJSESSIONID=F8CF155EE330D9E92A31F09049E80A78.hotelhome2

 

josunhotel.com

 

비즈니스와 쇼핑의 최적지인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특 1급 호텔로,

각국의 대사관, 은행, 정부부처, 

고궁과 백화점과 명동에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14년 개관한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호텔로서 

100여 년의 전통이 만들어낸

품격 높은 서비스와 

현대적 시설, 도심이라는

위치적 편의성 등으로 

세계적인 여행, 금융 잡지에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약은 여기서

↓↓

 

 

취향대로 머물다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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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시장을 둘러보고 

택시로 이동하여 호텔 도착을 했습니다. 

남친분이 다리가 많이 아파서 

걷기가 불편했거든요.. 

청계천 조금 걷다가 

안되겠어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비

5,000원 나왔던거 같아요~ 

 

 

택시에서 내리려고 하니 

발렛 직원이 와서 문을 열어주고 

짐을 체크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서비스가 이어집니다. 

 

다리가 아픈 남친분은 로비에 앉아있고 

전 체크인을 합니다. 

앉아있을 공간이 협소하네요~ 

하지만 로비에 앉아있을 일이 

딱히 별로 없는 거 같아서 

불편한 건 모를듯합니다. 

 

2시 30분 정도 도착하고 

아직 객실 정비를 해야 해서 

3시 이후에 입실이 가능했습니다. 

 

 

전날 숙박했었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과는 

차원이 다른 프런트 직원들의

응대 태도는 레알 훌륭합니다. 

전문적이고 친절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이 

감동받았습니다. 

프런트에서 어떤 응대를 서비스를

받느냐에 따라서 

그 호텔의 이미지는 달라집니다.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게 이 부분이지요.. 

사람 기분까지 좌지우지하니깐요~ 

기분 좋게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2층으로 배정받은 후, 

잠시 기다릴 겸 

애프터눈티 마시러 20층.

이그제큐티브 클럽으로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사진 찍는 게 좀 어려웠어요~ 

그래서 사람 없는 곳만 얼른 찍느라 

사진이 얼마 없네요~ 

디저트 가지수가 별로 없어서 

위에 있는 디저트와 

커피, 티, 음료 종류가 다입니다. 

 저희가 호텔 오기 전 

광장시장에서 

엄청나게 먹고 와서 

 

 

종로 광장시장 가보셨어요? 낮 술 한잔 하러 같이 가실까요??

호캉스 투어 첫째 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맛있는 조식 먹고 퇴실합니다. 둘째 날 호캉스 장소는 시청역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틴 조선 호텔"입니다. 체크인 전에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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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배만 안 불렀으면 

엄청나게 먹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1시간 정도 커피 티타임을 즐기다가 

객실로 갑니다~~ 

 

 

주니어 스위트 룸입니다. 

넓은 공간이 뭔가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조명과 인테리어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장식 소품들이 없어서 

더욱더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베이직 하면서

럭셔리한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오래된 호텔 치고는 관리가

정말 잘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V는 작은 편이네요~ 

상관없지요. 별로 보지 않으니깐요~ 

커피 머신이 있네요~ 센스!! 

하지만 저희는 먹지 않았다는 거ㅋㅋㅋ

리모컨에 비닐이 씌어져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위생에

신경쓰신거 겠지요?

호텔 갈 때마다 찜찜했던 부분인데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내 취향^^) 

 

 

미니바 이용은 당연히 유료이지요~ 

물이 3병이나 있네요ㅋ

사 올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객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 

세면대!! 

나중에 우리 신혼집에도 

저런 스타일로 해야겠어요~ 

뭔가 넓은 사이즈와 

평범한 거 같으면서도 

음...... 말로 설명이 안되네....

그냥 씻고 싶어지게 만드는 

세면대라고나 할까??ㅋㅋㅋ

개인 취향이니깐요^^ 

너무 이쁩니다!! 

 

또 하나 좋았던 거~~ 

어메니티가 조 말론 입니다.

헐.... 

강한 향인 조 말론은

호불호가 있는 향이지요... 

저는 호입니다. 

샤워는 하루에 한 번도 귀찮은 제가 

1박 2일 동안 3번을 했지 뭐에용ㅋㅋㅋ

양치세트, 면도기, 구강청정제(박수!!)까지

구비된 욕실 어메니티 풀 셋팅 입니다.  

 

 

조선호텔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뷰는 

당연히 환구단 뷰이겠지요?

 

 

간단한 설명으로 

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다행히 환구단 뷰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객실구경하고 

다리가 아픈 남친분때문에 

어디 갈 수가 없어서 

잠시 쉬다가 

저녁에 

해피아워! 

를 즐기기 위해 

애프터눈티를 이용했었던 

20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간단한 안주와 술 한잔 할 수 있는 

해피아워는 

1시간 동안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단... 1시간이라는 거.... ㅠㅠ

사람이 정말 많군요..ㅠㅠ

 

 

양주, 맥주, 와인, 샴페인 등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나름 종류가 다양하네요~ 

저는 양주만 마셨으며, 

남친은 와인을 한잔 했습니다. 

 

 

대충 이 정도 세미뷔페이며, 

가지수는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안주로는 

썩 괜찮은 거 같아요~ 

 

 

1시간 이용이기 때문에 

양주 2잔 정도 마시니 시간이 후딱 

테이블마다 들어온 시간을 체크해놔서 

더 먹을 수가 없었어요~ 

더 마시고 싶은 아쉬움을 남기고

방에 가서 한잔 하는 걸로....

나갈 때 보니 웨이팅이 꽤나 많더라고요~ 

 

다리 아픈 남친분은 객실에 두고 

저 혼자 외출을 합니다. 

명동 신세계 백화점을 

꼭 보고 싶었거든요~~

너무 오랜만에 명동에 와서 그런지 

혼자라도 가야겠어서 나왔습니다. 

언제나 사람은 많지요... 

코로나로 인해 좀 덜할 줄 알았지만

오해인걸루.....

여전히 많습니다. 

 

 

너무나 이쁘네요~ 

한 편의 서커스 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영화 '위대한 쇼맨'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명희 회장님이 특별히 

작정하시고 만드셨다고 하는데 

대단하십니다!! 

LED칩을 무려 140만 개를 사용했으며, 

스크린은 12개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작품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연말 분위기를 

화려하게 장식을 해주셔서 

너무나 즐거운 볼거리로 

연말 분위기 제대로 받고 갑니다!! 

 

명동 거리에 들려서 간식거리를 좀 사서 

호텔에서 소주 한잔 했지요^^ 

아까 양주를 들먹어서 좀 아쉬웠는데 

소주로 달랬습니다. 

오징어 너무 맛있는 거 아니니??ㅋㅋㅋ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천근만근 몸을 이끌고 

아침에 일어나 

그 유명한 조식을 먹으러 고고씽!!! 

아침 컨디션이 별로인데....

많이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저희 조식은 아리아에서 먹었습니다. 

7시 30분경에 내려갔는데 

역시 세상에 부지런한 사람들이 

천지빼까리군요..ㅋㅋㅋ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역시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우씨!!!!!

 

 

분명 못 먹을 거 같았는데 

이렇게나 많이 먹었지요~ 

다 남기긴 했지만... 

입이 까끌거려서 분명히 

입맛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 맛있다......

입이 하나밖에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군요....

제일 맛있었던 거 

역시 

프렌치토스트!! 

어떻게 저런 식감이 있을 수 있지?

입에 들어가자 마다 

녹는데? 

아이스크림이야???

흠........ 

다 정갈하고 간도 좋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이렇게 이쁜데 어떻게 먹나요???

역시나 빵 맛집이라는 소문이..

인정합니다!! 

그리고 커피는 바리스타가

바로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향도 좋고 맛도 훌륭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조식을 끝내고 

퇴실 시간도 12시라서 

여유롭게 쉬다가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또 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은 

저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또 하나의 호텔이 되겠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여행은 

어디를 가도 

언제 가도

행복하네요..

노년엔 여행만 하며 살고 싶네요~ 

그러려면 지금 더욱 열심히 일하며 

살아야겠지요??

퐈이팅 하겠습니다!! 

아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