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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든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상 많이 느끼고 지금..
이 계절에 가장 고민이 되는건 탈모!!
저는 머리카락이 긴편이고 모발이 건강하지 않으며, 헤어 스타일에 별 관심이 없어서
일 년에 미용실을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평소에 헤어 관리를 전혀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길다보니 묶고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굳이....... 헤어 관리를 할 필요를 못 느끼면서 살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헤어 관리는 별로 안할거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고 있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건지 요즘 고민이 많아요.
평균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갯수는 보통 50개 정도라 하는데,
기분 탓인지 한 100개는 빠지는 거 같은 기분 나쁜 느낌.
길어서 더 빠져 보이는 거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도 걱정입니다.
엄마가 처음에 항암을 시작할때 머리 빠지는걸 옆에서 지켜본 결과,
인간에게 머리카락이 주는 존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떤 것 보다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우리들의 머리카락을 사수하라!!!!
탈모 방지에 관하여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어떤 관리들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용?? 고고!!!
우리들의 두피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테스트를 해볼게요~
대한 탈모 치교 학회가 공개한 탈모 자가진단법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세요~~
1. 가족(친가, 외가 조부모/부모,형제)중 머리숱이 적거나 대머리가 있다.
2. 보통 사람보다 가슴, 턱, 팔, 다리 등에 체모가 많고 굵은 편이다.
3. 두피가 말랑말랑하지 않고 딱딱한 편이다.
4. 정수리가 종이같이 팽팽하고 당겨지는 느낌이 있다.
5. 두피가 따갑고 예민하다.
6. 머리가 자주 가렵고, 비듬이 많다.
7. 최근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8.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머리 숱이 없어 보인다.
9. 두피 색이 붉거나 뾰루지가 자주 생긴다.
10. 두피에 기름(지성, 지루성, 냄새)이 많이 생긴다.
11. 스트레스가 많은 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풀지 못한다.
12. 생활이 불규칙적이고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못하여 수면량이 적은 편이다.
13. 피로를 자주 느끼고 목과 등 근육이 뻐근하며 잘 풀리지 않는다.
14. 평소 젤과 스프레이 들을 많이 사용한다.
15. 염색을 자주 한다.
16.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
17. 면류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즐긴다.
18. 해조류와 야채,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다.
19. 매일 담배를 피운다.
20. 술을 자주 마신다.
<점수에 따른 탈모 위험도 > |
* 5개 이하 : 아직 안전한 단계이지만,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
* 5~8개 : 탈모 증상이 시작되었으니 하루 빨리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 적극적인 탈모, 두피 치료를 받아야 조기예방, 개선할 수 있다. |
* 8개 이상 : 탈모가 진행 중. 정확한 진단 후 탈모 전문 치료를 받아야 더이상의 악화 현상을 미연에 방지 할수 있다. |
저는 다행히 3개가 해당이 됩니다.
자가진단이라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우선은 스트레스를 조금은 줄일수 있을 거 같아요.
탈모에 원인중 하나가 스트레스잖아요~
휴~~ 우선 안심하며....ㅋㅋㅋ
어떤 생활과 식습관으로 탈모를 예방하며,
두피의 건강을 지킬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저는 탈모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봤는데요~
흔히들 알고 계시는 단백질 섭취가 가장 효과 적이라 하여,
지금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 가장 신경쓰며 먹고 있는 게 단백질이거든요~
미네랄, 셀레늄, 오메가3, 단백질,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 탈모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섭취하고 있는 음식을 리뷰를 해볼게요^^
식단 관리를 하면서 처음으로 시작한것이
흰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꿨습니다.
부모님과 살다 보니 제 밥만 따로 하는 게 쉽지 않아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섭취가능 한 현미밥으로 바꿨습니다.
정말 맛없습니다ㅠㅠ
그래서 현미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전에
현미밥 위에 달걀을 하나 깨서 노른자를 터트리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습니다.
그러면 단백질 섭취도 되고 그럭저럭 먹기 좋더라고요~
몸매 관리와 단백질 섭취를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지요?^^
(누가 보면 다이어트 식단 리뷰 하는지 알겠구먼.... 정신 차렷!!!)
달걀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B에 속하는 비오틴도 충분히 풍부하기 때문에
탈모증이나 지루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나고 하네요~
현미에는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막을 수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며,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모발 영양 공급원으로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현미 속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데
관여해 머리를 검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하고 하는데.....
( 흰 머리카락이 점점 늘어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거지???)
돼지고기와 두부가 잔뜩 들어간 김치찌개를 1순위로 좋아하는 저에게는
가장 좋은 식재료입니다.
두부
두부에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낮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해주고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은 모발을 단단하게 말 들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맥주와 와인 안주로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건과류
건과류는 지구가 선물한 건강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 성분이 풍부하며
그중에서도 불포화지방산과 모발에 좋은 미네랄 및 셀레늄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오메가 3 지방산도 있어 좋다고 합니다.
해조류
해조류는 요오드, 칼슘, 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시다는 비타민A 그리고 비타민D, E도 함유되어 있어 모발을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상 대표적인 음식들이었고요~~
탈모가 진행되신 분들은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좋은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소개합니다.
녹차
녹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고소하고 향도 좋고 맛도 있지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탈모에 도움을 준다고 합이다. 몰랐던 사실입니다요ㅋㅋ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모발을 회복시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얇고 가는 모발로 고민하시거나 흰머리가 많은 분들이
드신다면 효과를 톡톡히 보실 거라 하네요~
많이 마시면 머리카락 빠진다고 적당히 마셔야 한다고 알고 있던 둥굴레차였는데
제 짧고 잘못된 지식이 건강하게 도움이 되는 고마운 차를
오해하며 살뻔했네요~
미안하다 둥굴레차야...... ㅠㅠ
소화력이 너무 좋아서 체해본 적이 거의 없을 만큼
건강한 저로써는 매실차를 거이 마셔본 적이 없는데요 ~
매실차
매실차는 복통이 있거나 소화가 안될 때 마시는 차로 유명하지만 탈모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독소를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탈모 진행을 막아준다네요~
탈모에 좋은 음식과 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개해 드린 식재료로 꾸준히 드시고 관리한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모발 영양제나 두비, 탈모를 위한 치료제를 구매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필요하시면 당연히 복용을 하셔야겠지요^^;
건강한 식재료 또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으니
이 또한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탈모 현상을 예방하는 올바른 관리법>
1. 식습관입니다.
위에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 래용^^
2. 자기 전에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저녁에는 외출 후 귀가해 땀과 피지, 먼지 등 두피에 오염물질이 쌓여 있어
병균과 함께 모낭에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샴푸는 꼼꼼히 해주고, 자기 전에 머리는 반드시 말리고 자는 것이 올바른 관리법이지요~
3.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저녁 10시부터 새벽 4~5시 정도가 몸을 회복시키는 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이 시간 대세는 숙면을 하는 게 좋습니다.
4. 술과 담배를 주의해야 합니다.
음주의 경우 적정한 알코올의 경우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기도 하지만,
지나친 양은 두피에 홍반이나 염증이 쉽게 생기게 하고 피지의 분비도 늘어나게 합니다.
담배의 경우 두피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산소 공급을 감소시켜
모근에 충분한 영양 및 산소공급을 못하게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없이 살아갈 수는 없는데요
어쩌겠어요.. 피할 수 없음 즐겨야지요~
처해있는 상황에 원망하지 말고
우리 노력해서 이겨내 보아요..
저도 그렇게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
그때그때 풀면서 잘 살아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