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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대장암 전이로 인해
여기저기 많은 수술을 하시고
마지막 장유착 증상으로
수술에 후 부작용으로
소변 조절이 잘 안 되셔서
소변줄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것저것 치료방법에
시도는 해보았지만 안되시나봐요.
그냥 소변줄을 하고 계시는 것이
편하시다고 하셔서 가지고 계십니다.
계속 소변줄을 하고 계시니
혈뇨가 자주 섞여서 나오고
그 주변으로 염증이 자주 생겨서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을 하시고 계십니다.
혈뇨가 나온다고 해서 딱히
의료진들이 해주는건 없고
항생제 투여나 지혈제,
마약성 진통제만 처방해주시네요.
그래도 잠시뿐 소용이 없지만
계속 진통제로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싶어 졌어요~
혈뇨가 염증으로만 섞여 나오는 증상인지
다른 의심질환이 있는 건지....
같이 알아보시죠.
혈뇨란??
혈뇨란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약물이 방광을 자극해
출혈을 일으키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방광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은 약물을 투여할 때는
주사로 수액을 충분히 공급하거나,
예방약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혈뇨 증상이 심해지면
출혈성 방광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출혈성 방광염은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며,
보통 수 일 동안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일부 항암제 중에는 출혈성 방광염과
상관없이 항암제 자체의 색깔 때문에
주사 후 1~2일간 소변이
붉은빛을 띨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나 음식,
과도한 운동의 영향으로
단순히 소변이 붉게 보이는
현상과는 달리
눈으로 색깔 변화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혈뇨를 육안적 혈뇨,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것을
현미경적 혈뇨라고 합니다.
적은 양의 혈뇨가
한 번 있었다고 해서
이상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혈뇨의 원인.
일시적인 혈뇨는 흔한 증상으로
생리, 감염, 알레르기,
운동 및 외상의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혈뇨의 경우
신장에서 외요도구에 이르는 요로 중
어느 한 부분에서
출혈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소변으로
칼슘이나 요산 등이
과다하게 배설되는 경우에도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 요석, 외상,
전립선염, 종양 등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검사에도 불구하고
출혈의 원인을 잘 알 수 없는 경우도
15%가량 되는데,
이 경우에는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받으며
다른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성 방광염의 주요 증상.
1. 요도염
소변볼 때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경우,
요도염, 요로감염, 요로결석 그리고
만성전립선염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요도염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되며,
요도에 발생하여
분비물이나 배뇨 통증, 간지러움 등을
일으키는 염증성 질환을 일컫습니다.
증상에 대해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부고환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성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빠르게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요로감염
요로감염 장내 세균을 통새
감염이 되는 것으로,
이에 해당되는 질환 중에는
대표적으로
방광염과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방광염 역시 배뇨 통증을 비롯해
빈뇨, 절박뇨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간혹 혈뇨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경우에는
방광염과 유사한 증상과 더불어
옆구리 통증이나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결석이 생성되는 질환으로,
진통제로도 사라지지 않는
극심한 통증을 비롯하여,
하복부나 생식기 쪽으로
통증이 번지기도 하며,
결석에 의해 상처가 생기게 되면
소변볼 때 피가 함께 섞여
배출이 되기도 한다.
4.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성인 남성 50%가
평생 동안 1번은 경험하고
50세 이하의 남성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입니다.
배뇨 통증을 비롯해
회음부나 항문, 고환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빈뇨, 잔뇨, 야간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염증에 의해 배뇨 및 사정 시에
혈액이 섞여 나오기도 하고,
전립선 주변의 긴장과 충혈로 인해
신경/혈관이 과민해져
성욕 및 발기력이 감소하고,
빠른 사정이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의 종류는?
가장 먼저 소변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아침 첫 소변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남성분들이라면
처음 배뇨되는 것보다는
중간뇨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생리혈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총 3회의 과정 중 다음과 같은 결과가
하나라도 발견된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1. 3/HPF 이상의 적혈구가
두 번 이상 나오는 경우.
2. 한 번이라도 100/HPF 이상의
적혈구가 나오는 경우.
3. 눈으로 보이는 경우.
혈뇨가 진단된다면
환자의 현 상태와 병력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는
문진을 시작하는데요.
통증이 동반되는지,
볼일을 얼마나 많이 보는지,
잔뇨감이 있는지,
줄기가 약해졌는지 등에
대해 파악하고 나아가
더욱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 방광경검사,
경정맥 신우 조영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① 초음파 검사
인체에 해가 없고 통증이 없으며,
신장이나 방광의 종괴,
요로폐쇄, 고환염, 고환염전,
음낭 외상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② 방광경검사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하여
방광을 직접 살펴보는 것으로
방광암, 결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이면서 다른 검사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경정맥 신우 조영술
조영제를 주입하여
신장, 요관, 방광으로
배석되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으로
신장의 기능과 요로의
형상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영역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진단 방사선학적 검사입니다.
소변 색깔로 몸 건강상태 체크!
소변 색깔로 나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데요~
소변으로 가장 가볍게
체크해볼 수 있는 것은
체내 수분량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란색 소변이
정상 소변이며,
체내에 수분이 많을 경우
투명한 소변,
수분이 부족할 경우
진한 색의 소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수증이 있을 때,
농축되어 소변이 진하게 되며
비타민을 다량 섭취했을 때에도
진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이 나쁘거나
황달이 있을 때에도
진한 노랑색 소변이 나타나는데,
이때에는 눈에도 황달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셔보고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특정한 약을 복용할 때에도
소변 색이 평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약을 처방해주신 의사분께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소변 색깔로 콩팥(신장)과 방광의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데요.
거품기가 있는 노란색 소변,
단백뇨가 나타나거나
빨간색 소변인 혈뇨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검사로 통해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비뇨기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
주의해야 하는 점으로는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미세 혈뇨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자각 증세 또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다가
병을 키우게 되는데요.
또한 검진을 통해
혈뇨를 확인한 후에도
다른 불편함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간과하고 넘어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한다면
신장 암이 진행될 수 있으며
요로결석의 경우
요관이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구체신염이라면
신장 기능이 감소하게 되어
말기신부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염증, 결석, 암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검사를 받아
이상이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변화는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커졌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변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와 같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이상 혈뇨와 소변으로 알아보는
우리 몸에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는
방광 세척을 위해
하루 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며,
가급적 많은 수분을 섭취해
소변을 자주 보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즉시 화장실에 가도록 하며,
수면을 취하기 직전이나 도중에
일부러 소변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희 엄마의 경우는
암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으로
확인이 되는 거 같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전이된 암세포들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네요. ㅠㅠ
여러분들은
혹여나 이런 증상이 있으시다면
꼭 의료진과 상의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건강하게 살자고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옥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