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허리 세대인
3050의 척추건강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환자자
200만 명 정도가 발생하는데 이중 53%가 30~50세대 입니다.
또한 한국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 1위로 허리 통증이 꼽혔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지금 젊은층 노년층 할 것 없이
허리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즉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이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요통, 방사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허리 디스크라고 합니다.
척추질환 대명사인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척추뼈의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주 원인이지만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등으로 비교적 젊은 층인 3050세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에는 허리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갑가지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수축,
허리 주변 근육 경직과 자율 신경계 조절 기능이 저하되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 있을때 통증이 온다.
- 엉치부터 발끝까지 저리거나 아프고 당긴다.
- 허리가 아파져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기 불편하다.
- 허리를 숙이거나 뒤로 넘기는 동작이 불가능하다.
- 묵직한 느낌의 요통이 있다.
- 양쪽 어때의 높이가 비대칭하다.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90% 이상은 수술 없이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적합한 경우도 있겠지만 모든 허리 통증 환자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 수술은 통증 완화에는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후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통증은 약물치료, 물리·운동치료를 병행하는데 증상 호전이 없다면
신경차단 주사와 신경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비 증상을 동반한다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단기적으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고,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진 후에는 물리치료와 함께 허리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비수술 치료]
도수 치료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신체 전반적으로 찾아내
물리치료사의 손과 소도구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통증 및 움직임 제한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인대강화주사
프롤로 주사(인대 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의 주사액을
초음파 영상 유도 후 인대나 힘줄에 주입하는 비 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프롤로 주사를 통해 허리 부위의 관정의 재생을 촉진하게 되면,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경차단술
신경차단술은 가느다란 특수 주삿바늘을 삽입해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이 없다는 장점을 갖습니다.
신경차단술은 허리디스크 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척추협착증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대표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신경성형술
카테터(1mm 이하의 아주 얇은 관)를 활용해 신경이 유착되고 압박되는 부분에
접근하여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바늘이 엉덩이 쪽에 삽입하는 시술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국소 마취로 진행되어 안전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문제 병변에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소수의 환자에게만 시행합니다.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호전이 없거나 활동에 심한 장애를 보일 때,
감각 소실이나 하지의 근육, 방광 마비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
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
척추의 최소침습수술의 하나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내시경 추간판제거술은 절개의 수에 따라 크게
Uniportal 수술과
Biportal 수술로 분류합니다.
Uniportal 수술은 내시경 안에 수술을 위한 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채널이 있어
기구가 내시경을 통해 들어갑니다.
따라서 1cm정도 크기의 피부 적래 하나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내시경 들어가는 경로에 따라서 후궁간접근법(Interlaminar approach) 및
신경공접근법(Transforaminal approach)로 분류합니다. 이는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한
디스크 레벨 및 디스크가 탈출한 위치와 방향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Biportal 수술은 수술을 위한 기구가 내시경을 통해 들어가지 않고
별개의 피부 절개를 통해 들어갑니다.
따라서 두 개의 피부 절개가 필요합니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과 유사하게 이루어집니다.
다만 수술 시야를 보는 것이 현미경이 아니라 내시경으로 보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과 같이
필요시 뼈와 인대를 절제하여 수술이 이루어지며,
내시경을 통해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하고
탈출된 디스크를 찾아 제거하게 됩니다.
척추 유합술
위아래 척추 뼈 사이에 뼈 이식을 하여 두 개의 뼈를 하나로 합치는 수술입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요추의 다른 분절과 골반의 보상 기능으로 척추 한두 마디를 굳히더라도
허리의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최소 침습 척추 수술
우선 '침습'이라는 단어의 뜻은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소 침습'이라는 것은 피부에 최소 상처를 내는 수술법을 말합니다.
허리 디스크 등 척추 분야 최소침습 수술로는
최소 침습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최소 침습 미세현미경 감압술,
최소 침습 척추 유합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면, 디스크 수술 시 피부나 근육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인대나 뼈도 건드리지 않고 커져 나온 디스크 수액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도 조직 손상 없이 인대를 재건시켜 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척추 수술 | 최소침습 척추 치료 |
- 광범위한 절개 - 수술 후 심한 통증 - 출혈이 많아 수혈이 필요 - 절개 부위의 감염 위험도 높음 - 유착이 발행해 증상 악화 가능성 - 장기간 보행 불편으로 근력 악화가능 |
- 최소 절개 & 최소 흉터 - 1시간 내외의 짧은 수술 시간 - 근육과 뼈 손상을 최소화 (척추 자체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하지 않음) - 적은 출혈/ 수혈이 필요 없음 (고 연령대 수술이 가능함) - 금속 나사못 사용 없음 - 수술하고 퇴원이 가능할 만큼 빠른 회복 자랑 -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에 적용 가능 |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바른 생활 습관]
-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지 않습니다.
- 다리를 꼬고 허리를 곧게 펴지 않으면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이 높아져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걸을 때는 가슴을 활짝 펴고 고개를 살짝 들고 당당하게 걸으면서
척추를 꼿꼿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 앉아서 있을 때는 50분에 한번씩 5분 정도 일어나 허리 스트레칭이나
가볍게 걸어주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하중으로 피로해진 허리를 풀어주도록 합니다.
- 허리 근육의 악화를 예방하고,
디스크에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하루에 30분 이상 걸어주는 것이 좋으며,
흡연, 음주, 과로, 스트레스는 디스크의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뼈와 인대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생활관리를 통해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허리를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상 허리 디스크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이것보다 더 많은 시술 방법과 비수술적 치료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어느 수술이든 수술을 당장 하기보다는
그 병을 알고 자세한 사항들을 알아봐서
비수술적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비수술적 치료와 운동, 생활습관으로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니,
겁내시지 마시고 치료 시작하세요..
화이팅!!!
오늘도 고생 많이 하셨구요~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