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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아직 시기상조였을까요?
확진자 수는 늘어나고 연일 사망자 수가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을 관리할 병상 부족까지 겹치며,
위드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휴.....
그런데 더 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발생"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에 세계보건기구는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함과 동시에
델타 변이와 동일한 등급인 우려 변이로 지정하였습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되어 남아공에 퍼지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남아공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는 2828명으로
이틀 전 1275명에서 두 배나 늘었으며,
일주일 전에 비하면 9배가 늘어날 규모라고 합니다.
이 돌연변이는 델타 돌연변이의 2배의 전염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어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 백신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홍콩에서는 2차 감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벨기에에서도 오미크론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분류한 이유는,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해당 변이는 이전에 발견된 변이들과 비교했을 경우,
재 감염의 위험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확산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스위스에서는
남 아프리카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을 중단,
또는 자국민 외 입국 금지 들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WHO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던 각료회의를 연기하고
오미크론 돌연변이에 대한 완전한 분석이 나올 때까지
국경 통제와 이동 최소화 방침을 세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전파력
이달 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24일 공식 보도된 오마이크론은 이미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이것은 오미크론의 전염성 및 면역 회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에서 2건의 오미크론 환자가 확인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아공에서 거의 1000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스라엘에서 1건, 유럽에서 처음으로 벨기에에서 확인되었고,
독일과 체코에서 의심 사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WHO는 "예비 증거에 따르면 다른 변이와 비교했을 때
재감염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보유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는
전파력에 큰 변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자산 시장도 크게 위축, 세계 증시· 유가 폭락
가뜩이나 겨울철을 앞두고 유럽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봉쇄로 회기하는 터에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전 세계 자산 시장도 강하게 타격받았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53% 급락하여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유럽 증시도 4% 넘게 폭락했습니다.
특히 차갑게 냉각된 여행 수요 탓에 크루즈 운영사,
항공사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무너져 내리면서 주요 증시의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원유 시장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06%(10.24달러) 폭락한 68.15달러에 마감해 70달러 선을 내줬습니다.
하루 폭낙으로 2020년 3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한때 여행 수요 회복세와 에너지 부족 사태가 원유 가격을 배럴당
83.36달러(10월26일)까지 밀어 올렸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 상승 동력이 푹 꺼져버린 셈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1월 인도분도 11.55%(9.50달러) 급락한
배럴당 72.72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력을 완전히
분석하는 데에는 적어도 몇 주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한국 정부 "방역 강화 대상국 확대 검토"
정부가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강화 대상국을 조정·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현재 홍콩,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의 (오미크론) 발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향후 오미크론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파악해 방역 강화 국가 등
대상 국가 조정·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발생 국가인
남아공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방역 강화 국가, 위험국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했으며,
방역 국가로 지정되면 외국인의 비자 발급과 입국이 제한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 분과 회의를 비대면으로 열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종합 대책은 오는 29일에 발표합니다.
중수본은 " 방역의료 분과 회의 안건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이 회의는 내부 검토를 위한 것으로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한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끝날만하니까
또 새로운 돌연변이가 생겼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너무 무서운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없어지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더 이상에 변이 바이러스는만 생기지 않길 바랄뿐이지요....
우리 백신 맞았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제발~~~~~
여러분의 건강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정말 힘내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요~
맛있는 식사 따뜻하고 안전하게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