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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받았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카메라가
제 손에 들어왔어요~
막상 내 돈 주고 살려고 하니
음... 필요가 있나?!
친구가 사준다고 하니
오케이 좋아!
그렇담 이거쥐~~
제 손에 들어온지 2주 정도 되었는데
아직 출사를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장마라
제주는 계속 비오고
너무 습해서
장마좀 잠잠해질 때
에메랄드 빛 바다 찍으러
출사예정입니다.
코닥 엑타 H35, 하프 프레임 카메라
Kodak Ektar H35, Half Frame Camera
< 제품 제원 >
- 이름 : 코닥 엑카 H35 필름 카메라
- 필름 : 35mm 필름(하프 프레임)
- 렌즈 : 22mm, F9.5, 아크릴
- 셔터스피드 : 1/100
- 플래시 : 내장, 수동
- 전원 : AAA 배터리(플래시용)
- 크기 : 110 × 62 × 39mm
- 무게 : 100g
초점 걱정,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 가증한 필카.
코닥의 헤리티지를 한층 힙한 감성으로 계승한
Kodak Ektar H35, Half Frame Camera입니다.
4가지 색상이 있어요~
어찌나 고민을 많이 했던지
무슨 의미가 있니ㅋㅋㅋ
저의 선택은
Brown.
브라운이 제 스타일~
카메라 설명을 하자면
H35는
필름 한 장을 두 개의 프레임으로 나누어 촬영하는
독특한 방식의 하프카메라 입니다.
일반적인 35mm 필름을 사용하지만
이런 유니크한 촬영 방식 덕분에
갬성이 넘치지요~
그 덕분에
H35는 필름 한 장에 두 프레임을 담을 수 있습니다.
36장짜리 한 롤을
72장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필름을 두 배나 더 아낄 수 있지요.
고급 토이카메라라는 장르에 맞게
토이카메라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크릴 렌즈가 달려있습니다.
꽤나 먼 거리에 있는 것들도 초점이 잘 맞는다니
어여 촬영해보고 싶군요..
무엇보다 제일 좋은 장점은
정말 가벼워요.
100g 정도의 무게와
또한 필름을 감고
찍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
거기에 필름까지 두 배로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하하하
상자 안 구성품은
1. H35 하프프레임 필름 카메라
2. H35 전용 파우치.
3. 코닥 손목 스트랩.
4. 필름.
4가지가 들어있습니다.
AAA건전지가 필요한데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 촬영 팁 >
- 실내에서는 매우 밝은 환경이 아니라면
가급적 플래시를 사용합니다.
- 실외에서는 플래시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배터리 없이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 내장 플래시 상태는 뷰파이더 왼쪽에 위치한
빨간 전구가 밝게 빛나면, 플래시 충전 완료.
- 플래시를 사용해서 촬영하는 경우에는
피사체와 1.5미터 정도 거리를 유지할 때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 하프 프레임은 35mm 필름 한 장을
둘로 나누어 촬영하기 때문에
그냥 촬영하면 세로로 긴 사진이 됩니다.
- 가로모드로 넓게 찍고 싶으면
카메라를 90도 돌려서 촬영해 주세요.
(일반 카메라 세로 촬영 하듯이)
- 필름을 넣을 때는
필름 와인딩 필러의 홀에 필름 끝을 끼운 후,
필름 와인딩 레버(톱니바퀴)를 조금씩 돌려줍니다.
- 와인딩 레버를 돌릴 때
필름이 탄탄하게 걸린 느낌이 난다면
로드 완료!
필름실 뚜껑을 닫아주고 촬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36장짜리 필름의 경우
총 72장의 사진을 촬영하면
인디케이터가 72를 가리키게 되는데,
실제로는 경우에 따라 필름 감기 레버가
더 이상 감아지지 않을 때까지
1,2컷 정도 더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72컷보다 더 적게
촬영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요.
- 필름 감기 노브가 더 이상 감아지지 않는다면,
필름을 다 사용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는 H35의 뒷면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아랫면을 봐 주세요.
아랫면을 들춰보았을 때
아랫면 왼쪽으로 보이는
필름 릴리즈 버튼을 누른 후,
오른쪽으로 보이는
필름 리와이더 레버를 살짝 제껴서
노브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필름을 캐니스터 안으로
다시 말아 넣을 수 있습니다.
- 필름 되감기가 끝나면 리와인더 노브가
헐겁게 돌아가는 느낌이 납니다.
그러면 이제 필름실을 개방하고 필름을 꺼내면 끝!
- 필름을 현상소에 맡기세요~
출사 갔다오면
촬영본 리뷰 남기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