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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밝은 날이 언제였나 싶어요~
계속 흐리고 눈 오고 춥고...
설날 명절 연휴에도
날씨가 안좋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하루는 날씨가 쨍하네요~
바람 많이 불고 춥지만
그래도 나가야겠어요~
유채꽃 축제기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출발합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남원읍 신례리 2081)
place.map.kakao.com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연락처
064-732-2114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연중무휴이지만 날씨에 따라
휴관인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한라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곤충테마 체험, 화산송이 맨발 체험,
전통놀이 체험과
제주 삶 경험하기,
생화 올레길 체험, 감귤 따기,
어미 흑돼지와 함께 있는 아기 흑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교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연 30분 전에 입장하면
공연도 관람할수 있고,
흑돼지와 거위의 공연을 보고 난 후
또 다른 재미인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입장해 볼까요?
명절 연휴라 사람도 많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지고 춥지만
그래도 즐거워요~
하늘이 너무 이뻐서
사진 빨좀 받겠다~~ 싶었지용^^
입장료
개인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단체(30명 이상)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8,000원
경로 · 유공자 · 장애인 · 제주도민
성인 6,500원 / 청소년 5,500원 / 어린이 5,000원
※ 단체는 30명 이상 적용.
※ 장애인, 군경,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신분증 및 신원확인증서 제시.
※ 청소년(중·고등학생), 어린이(소아·초등학생),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무인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를 하셔도 되며,
사전에 미리 할인되는 곳에서
예약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현장에서 인터넷 예약 시
티켓 구매 1시간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구매하시고 가시는 게
현명하시겠지요?
춥다~ 언능 들어가자!
고고씽~~
휴애리 자연생활 공원은
1년 내내 축제기간입니다.
2월 ~ 3월
제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4월 ~ 7월까지
수국과 산수국을 함께 볼 수 있는
수국축제
9월 ~ 11월까지
가을 핑크뮬리축제
11월 ~ 1월까지
겨울 동백꽃과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겨울 동백축제와 유채꽃 축제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라 말할 수 있지요~
들어간 지 얼마 안 돼
물소리가 들리네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걷는 소리 등
자연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진정이 된다고 할까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이 주는 선물인 듯합니다.
길 따라 올라가면
배추처럼 보이는데
저건 뭘까요?
근데 이뽀요~~
동백꽃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지고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풍성하고
활짝 피어있는
동백꽃의 모습은
아닌듯해서
쪼금~~ 아쉽!
하지만
시들어 떨어진
동백꽃잎 길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날씨가 오후에는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부랴부랴 움직이느라
아침을 안 먹었지 뭐예요.
숲길을 걸으며
공기만으로 배를 채울 수 없어서
카페로 갑니다.
허리 업!!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부, 내부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핫도그 완전 꿀맛!!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 마시고
남자친구 커피도
뺏어먹기! 하하하!!!
맛있게 먹으면서
밖에 있는 테이블 파라솔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왜이리 이쁜지?
이뿌쥬??
이 길을 통해서 들어가면
온실 옆에 카페가 있어요~
배가 고파서 카페 들렀다
온실로 향합니다.
따뜻해서 좋다~~
바람아 제발 멈추어다오....
제법 포토존은 많습니다.
그러나
연휴 아닌 평일에 가야 할거 같아요.
북적북적~~
언능 나가자!
일명 파인애플 나무 밭. ㅋㅋ
토굴 속으로 들어가니 전
폭포가 하나 더 나옵니다.
이쁜 포토존이 정말 많이 있네요~
휴애리의 장점이
다양한 컨셉에 맞는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포토존이 많아서
추억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은
꿀꿀이들이 모여있습니다.
2,000원의 당근을 구입해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꼬마들이 신났더라고요~
저희는 보지 못했지만
"흑돼지야 놀자"라는 이벤트가
매일 11시, 13시, 15시, 17시 네 번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흑돼지가
떼 지어 열심히 달리는
신기한 풍경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 맞춰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이동!
다른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나.....
무슨 냄새지?
허허허....
핫도그 먹었다...
그만 먹어라~~
냄새 못 참지!
찾아가 보자!!
못 지나간다.
절대로~~~
어묵 한 개 1,000원
복돼지는
5마리 3,000원
10마리 5,000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어서 동영상 찍어봤지용^^
어묵 국물이
뜨끈하니
알구~~ 좋구나!
복돼지는
배불러서 5마리만 살려다가
혹시나 해서 10마리를 샀지요~
5마리만 샀으면
큰일날뻔!
생각보다 맛있어서
순식간에 10마리 올킬!!
다 아는듯한 그 맛인데
따뜻하니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만드는 즉시 다 판매가 됩니다.
그래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먹었으니
언넝 이동합시다!
제가 너무도 기대하고 있는~
이거 보려고 여기 왔다~~ 싶은
"유채꽃밭"
심하게 강한 바람이었지만,
그 때문인지 하늘이 더 맑고
구름까지 완벽한 날씨까지 보여주며
유채꽃밭 사진 찍는 기대감은
배가 되었습니다.
옷을 벗고
가벼운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그냥 막 찍었습니다.
좀 거대해 보이쥬?
너무 멋진 풍경이
가족을 생각나게 하는
힘이 있네요~
돌아가신 엄마가 그립거나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곳에서는
저렇게 제스처를 취합니다.
엄마가 보고 있을꺼란 생각에..
유채꽃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귤나무가 정말 큽니다.
저렇게 큰 귤나무는 본 적이 없어요.
장관이라 가만히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기돼지 모형들로
웃음을 짓게 하며,
별거 아닌 글귀가
"정말 우리 잘될꺼야"라는
희망을 안고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여기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과 눈과 마음에 담아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둘러보지 못한 곳들이
꽤나 많습니다.
사계절 다 멋지다고 하니
봄에 다시
찾을 예정이지용~
제주여행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어떠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