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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좋아하세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스시 맛집을 검색하니
"타쿠마 스시"를 발견할 수 있었지요.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소개할께요~~~^^
타쿠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5 (성산읍 고성리 489-4)
place.map.kakao.com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5
연락처
064-783-4894
영업시간
월,수~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매주 화요일 휴무)
타쿠마스시는
호텔 출신의 셰프가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은 아주 좋네요~
크지 않은 컨테이너 식당이
독특하게 느껴지네요~
하얀색의 깔끔한 단층 건물이
도로변에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넓지는 않아서
5대 정도면 다 찰 거 같은 규모.
손님이 많을때는
주차를 어디에 하지?
들어가볼께요~~
닷지가 있어서
혼밥을 드시는 분들한테도
좋겠는데요?
넓지는 않지만
원목의 느낌이
따뜻하고 포근함을 주는
인테리어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볼까요???
이 5가지 메뉴가
시그니처인가 봅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로
한참을 고민하다
타쿠마특스시,
광치기해초냉파스타,
타쿠마빨간우동,
구좌당근주스,
짐빔하이볼,
소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역시 가성비는
기대하면 안되지요~~~
테이블에 보온병이 있어요.
물을 따라볼까요?
몹시 추운 제주 날씨!
몸을 따뜻하게 녹게 해주는
차한잔 센스!
이 식당의 이미지를 좋게 해주네요~
쌉싸름한 게 결명자차인거 같은데
모르겠어요~ ㅋㅋㅋ
기본찬들이 준비가 됩니다.
신선한 치커리와
양상추의 시원 상큼함이
입맛을 확~~~ 살아나게 합니다.
카프레제는
바질페스토, 발사믹 소스로
와인이 생각나게 하는
찬으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초와 함께 나온 새우는
음..... 식감은 좋았으나
그냥 식감으로 먹는 건가?
아무 맛을 느낄 수가 없어서
뭐지?ㅋㅋㅋㅋ
기다란 접시에는
락교, 초생강, 묵은지 등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스시 먹을 때 빠지면 안 되는
곁들임이지요~~
전 초생강이 너무 좋아요!!ㅋ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준비가 됩니다.
비주얼 실화입니까?
너무 이뻐서 먹기가
너무 부담스럽지 말입니다.!
사장님 할머님께서 직접 채취하신
싱싱한 참가사리와 전복 등을
넣고 만드셨다고 하네요~
해물의 향취가 배어있어
풍미가 좋으며,
고소한 들기름향이
군침이 돌게 만들어줍니다.
먹어볼까요?
꿀꺽!
역시 생각한 데로
간이 심심하며,
들기름 향이 가득한
차가운 파스타인데요~
면의 식감도 좋고
해산물과 어울림도 좋아서
짠 음식을 싫어하는 나한테는
잘 맞는 메뉴인 거 같아요.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스시가
시선을 이끌었어요.
김초밥까지 나와서
맛이 궁금했습니다.
소주 한잔에
초밥 한점.
꿀꺽!
음....
식재료의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지요~
당연히 너무 훌륭합니다.
다만....
단촛물 비율이
이게 맞는 건가 싶었어요.
식초와 설탕과 소금의 비율이
저에게는 좀
낯설게 느껴지는 맛...
짠맛이 강하고
식초와 설탕의 비율이
안 맞는다고 해야 할까?
음.... 맛이 신선하긴 한데
제가 원한 스시밥은 아니었어요..
쫌 실망....
남자친구도 별로라고....
분명 스시가 메인일 거 같은데
우리 입맛이 틀린 건가??
의문이 듭니다만
객관적인 판단이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랄게요.^^:;
다음!!
.
오~~~ 불맛 나는 우동
맛있습니다.
해산물 짬뽕이지요~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
매콤하고 자극적이고
찐~~~ 한 국물인데
신기하게 좀 부드러운 느낌?!
그런데 해산물 내용물이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국물에 우동면만 넣은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
괜찮습니다.
프레쉬한 당근주스는
운전해야 하는 남자친구꼬~
나머지
짐빔 하이볼과
참이슬은
내꼬!! ㅋㅋㅋㅋ
클리어!!
총평.
지극히 객관적인 판단이므로
각자의 식성을 인정할 것!
전반적으로
신선한 식재료가
매우 훌륭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들의 친절도 또한
매우 좋았으며,
매장의 위생상태도
우수합니다.
깔끔하고
해비하지 않은
술안주나
식사메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들입니다.
하지만
가성비적으로는 좋지 않으며,
양이 적은편 입니다.
각자의 입맛에
음식의 간이 안맞을수 있으므로
참고하셔야 할 듯합니다.
이상
성산 "타쿠마 스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