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살림은 지루하기도 하고
치워도 치워도 티도 안 나고
가정주부가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가끔 노하우가 생겨서
생활에서 도움이 되면
그게 또 재미도 있고
기분이 좋을수가 없어요.^^
피할 수 없음 즐기라고
그렇게 기분전환 하면서
우리 생활해 볼까요??
생활 꿀팁 10가지.
1. 화장실 악취 없애기
① 식사 후 양치 할 때 주기적으로
양치물을 변기통에 뱉고
10분 후 물을 내리면
화장실 악취가 사라집니다.
② 김 빠진 콜라와 맥주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서,
콜라에 김이 빠졌다면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활용하면 좋습니다.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간편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남은 맥주도 마찬가지로
변기에 붓고 잠시 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변기의 찌든 때와
나쁜 냄새가 제거됩니다.
2. 냄비 물 끓어 넘치지 않게 하기
끓는 물이 넘쳐 오르는 요리를 할 때에는
냄비 위에 나무 주걱을 올려놓으면
끓어 넘쳐 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냄비 중앙에 일자로 나무 주걱이나
젓가락 등을 올려놓으면
그동안 끓어 넘친 물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던 주방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원리는 열전도율이 낮은 나무가
거품이 닿자마자
식혀버리기 때문에
가라앉는 원리라고 합니다.
집에 나무주걱이나 젓가락이 없다면
어떤 나무로도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냄비 위에 올려둘 길이만 상관없으니
한번 활용해보세요~~
3. 마른 식빵 되돌리기
식빵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빵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식빵이 마르거나
무르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토스터기를 활용하면
마른 식빵을 다시 신선하고
맛있게 살릴 수 있습니다.
식빵이 마르게 되는 주요 원인은
공기와의 접촉입니다.
공기 중에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여
건조해지기 때문에,
상온에서 오랜 시간 보관되는 경우에는
빵의 신선도가 떨어지지요.
식빵을 토스터기에 넣기 전에,
몰을 조금 뿌려주세요.
식빵에 물이 스며들면
토스터기에서 가열될 때
습기를 유지해주어
식빵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적절한 시간 동안만 가열해야 해요.
너무 오래 가열하면
식빵이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스티커 자국 지우기
① 헤어드라이어 뜨거운 바람 이용하기.
유리컵이나 벽에 붙은 스티커는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
스티커의 접착제를 녹이면
스티커가 깨끗이 제거됩니다.
손으로 떼기 어려우면
드라이어로 스티커를 녹인 뒤
천에 식용유를 묻혀
살살 문질러 주세요.
그래도 제거되지 않는다면
뜨거운 바람을 반복적으로 쐬어주면 됩니다.
② 썬크림 이용하기.
스티커 표면에 썬크림을 발라두고
10~20분 둡니다.
시간이 지나고 카드나 손톱, 마른 천 등을 이용해
스티커를 긁어내면
유리와 스티커가 쉽게 분리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극성 오일의 양이
보통 화장품보다 많아
스티커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③ 식초 이용하기.
식초에는 산성 성분이 있어
금, 음, 찌든 때 등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이 타월에 식초를 적셔서
스티커 자국에 붙여두고
3~5분 후 떼어 낸 후
표면을 수세미로 닦아냅니다.
5. 양파 싹 나지 않게 보관하기
① 양파를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경우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양파는 기본적으로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닐에 넣어두거나
겹겹이 포갠 상태로 보관하면
금방 짓물리며 썩기 때문에
서로 맞닿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통째로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하나씩 감싼 후
양파망이나 그물망 등에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양파망이 없어서
상자 등에 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뚜껑을 완전히 닫지 말고
열어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② 양파 봉지에
빵 한쪽을 넣어 보관하면
싹이 쉽게 자라지 못합니다.
6. 냉장고 냄새 제거하기
① 냉장고에서 냄새가 날 땐
먹다 남은 소주를 뚜껑을 연 채로 넣어 두면
냄새가 쉽게 없어집니다.
② 베이킹소다는
강력한 탈취효과를 가지고 있어
냉장고 냄새 제거에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가루를 종이컵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단,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굳는 현상이 나타나면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7. 쌀벌레 방지하기
쌀 안에 청양고추나 까지 않은 마늘을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또는 빈 페트병을 깨끗이 씻어서
페트병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면
쌀벌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8. 누래진 하얀 옷 세탁
① 누래진 하얀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려면
거름망에 마른 계란 껍질을 넣고
옷과 함께 삶아주면
하얗게 되돌아옵니다.
② 과탄산소다를 60도 이상
뜨거운 물에 잘 녹여줍니다.
물 2L 정도에
과탄산소다 5~10g 정도를 녹여
준비하면 되는데요.
준비한 물에 누렇게 변한 흰옷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두세요.
그런 다음
세탁기로 세탁을 하고
건조해 주면 됩니다.
9. 욕실 거울 김 서림 방지
① 욕실 거울에 김이 서릴 때는
거울에 비누칠을 한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
김이 잘 서리지 않습니다.
② 생감자를 자른 단면이나
감자를 즙 내어
거울 표면에 골고루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마른걸레를 이용해
감자 찌꺼기와 물기를 닦아주면
욕실 거울에 뿌옇게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전분에 있는 성분이
욕실 거울의 물때를
흡착해 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지요.
③ 거울 김 서림을 방지하는 데는
린스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마른걸레에 린스를 묻혀 닦아주면
김 서림은 물론
얼룩과 찌든 때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10. 미지근한 음료 빨리 차갑게 만들기
상온에 보관되어있던
미지근한 캔, 병음료는
물에 적신 키친타월에 감싼 후
냉장고에 15분가량 넣어두면
빠르게 시원해집니다.
생활꿀팁 10가지
어떠셨어요?
간단한 방법으로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해서
보다 쉽게
살림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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