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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데요.ㅋㅋㅋ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산타가 선물을 주듯이

크리스마스부터 이듬해 연초까지

좋은 주식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대체적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 하네요~ 

 

[산타랠리]

 

산타랠리는 사실 코스피 보다는

미국 시장에서 더 잘 나타나고 맞아떨어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 시장에서 생긴 용어이고

우리와는 좀 차이가 있거든요~ 

미국은 12월에 보너스 같은

특별 지급이 많은 기업에서 일어납니다. 

당연히 직장인들은 유동성이 좋아지고

게다가 연말 분위기까지 있으니

많은 돈을 쓰게 됩니다. 

과거 미국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 국에서

비슷하게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해마다 일정한 시기(월별)에 따라

증시의 흐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현상인

캘린더 효과(calendar effect)의 하나로, 

보통 연말장 종료 5일 전부터

이듬해 2일까지를 가리킵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나타나는 까닭에 

'산타'란 이름이 붙여졌지요..

 

하지만 각 국가 자체의 상황과

전세계적인 증시의 상황에 따라서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해도 있고, 

산타랠리가 발생하지 않는 해도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20년간 미국 다우지수를 살펴보면,

총 20년 중 3년을 제외한 17년은 

12월 장이 상승장이었다는 사실은 

산타랠리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 산타랠리 기간

 

 연말 장 마감 5일전 ~ 다음 해 1월 2일

 

또한, 마약 산타랠리가 1월 2일 이후까지

계속하여 진행되어 주가의 상승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이를 1월 효과(January effect)라는

용어로 별도 사용하게 됩니다. 

 

[산타랠리 원인]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연말에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이러난 보너스로 인하여 소비에 대한 여력이

증가 하게 됩니다. 

소비의 증가에 따라 기업의 매출이 상승되고 

이는 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기업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하여 투자 심리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증시 전체에 호조가 발생되게 되는 흐름입니다. 

 

- 연말 보너스 수령

- 소비 증가

- 기업 매출 증가

- 기업 긍정적 효과

- 투자심리 긍정적 효과

- 증시 전반적 상승 

 

 

소비가 증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기업도 장사가 잘되니 매출이 오르겠죠.

즉, 기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면서 

기대감이 형성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꼭 쇼핑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추가 여윳돈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그 돈을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기업들도 일 년 매출 계획을 세우고 

그 실적을 당성하려고 꾸준히 달려오다가 

마지막 12월에 집중해서 

당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잘 아실 거예요.

 

[산타랠리가 정말 있을까?]

 

작년에는 산타가 왔을까요??

몇가지 기업의 주가를 알아봤습니다. 

 

 

애플의 경우 작년 연말에 확실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초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1월에 한번 급격하게 하락장을 

맞이했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소폭의 

미국 산타랠리장을 보여줬습니다. 

작년 1/4분이기 비해 상당한 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12월 산타랠리 시즌에 

크게 변동 없이 

횡보한 모습니다. 

 

매년 산타랠리가 모든 기업들에게 

선물을 주는건 아닌가 봅니다. 

 

 

산타랠리가 온다고 해서

갑자기 막 주식을 사는 분들은 없겠지요??

어리석은 생각이십니다!! 

 

미국도 70%정도는 산타랠리가 있었다고 하지만

30%가 적은 확률은 아닙니다. 

그래서 산타랠리를 무조건 기대하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 아니라 

그냥 분위기가 좋은 수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평소와 같이 정중동의 자세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기업의 실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는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12월은 한 해를 마감하는 달이자 

4분기 마감이기 때문이죠.

우린 이제 내년 1분기를 보고 

실적이 좋아질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산타랠리가 오게 될 경우에

연말연초 코스피 지수를 

상방 3,150~3,200 정도 까지

열어두고 있더군요. 

그리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의미있는 현물 매수 없이

선물을 마구 던져 기관으로 하여금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쏟아내게 한다면,

사장은 다시 조정 모드로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짝 긴장해야 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꼭 올꺼에요^^ 

모두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연말 보냅시다!! 

화이팅~~~~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식사 꼬옥 따뜻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