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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맡기다
한국어에는 비슷한 발음과 철자를 가진 단어들이 많아 혼동하기 쉽습니다. 특히 ‘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맡기다’와 같은 단어들은 그 의미와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예시를 통해, 이 단어들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맡기다 vs 맞기다
맡기다: 어떤 일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책임을 넘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기다.”
예: “중요한 서류를 비서에게 맡겼다.”
맞기다: '맞다’의 사동사로, 어떤 일을 당하게 하거나 맞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 “그는 시험을 맞기다.”
예: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숙제를 맞겼다.”
2. 맏기다 vs 맡기다
맏기다: '맏다’의 사동사로, '맏다’는 '맏이’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한국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입니다.
예: “맏형에게 일을 맏기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예: “맏딸에게 집안일을 맏기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맡기다: 어떤 일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책임을 넘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출근했다.”
예: “고양이를 이웃에게 맡기고 여행을 갔다.”
3. 맡기다 (어떤 일을 책임지게 하다)
"중요한 서류를 비서에게 맡겼다."
"강아지를 이웃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났다."
"프로젝트 관리를 그에게 맡기기로 했다."
"택배를 경비실에 맡겼다."
그는 중요한 서류를 비서에게 맡겼다.
나는 집 열쇠를 친구에게 맡겼다.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출근했다.
고양이를 이웃에게 맡기고 여행을 갔다.
프로젝트를 팀장에게 맡겼다.
4. 맞기다 (‘맞다’의 사동사 형태)
"실수로 친구에게 공을 맞겼다." (의도적으로 공을 맞게 했다는 의미)
"나는 그의 말에 비난을 맞겼다." (어떤 말을 통해 상대가 맞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의미)
그는 친구에게 시험지를 맞겼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숙제를 맞겼다.
그녀는 동생에게 장난감을 맞겼다.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맞겼다.
상사는 직원들에게 중요한 업무를 맞겼다.
5. 맏기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맏형에게 중요한 일을 맏겼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맏딸에게 집안일을 맏겼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맏아들에게 가게를 맏겼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맏손자에게 농장을 맏겼다.
(거의 사용되지 않음) 맏조카에게 책을 맏겼다.
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맡기다. FAQ
Q1. '맡기다’와 '맞기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1. '맡기다’는 올바른 표현이며, '맞기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맡기다’는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거나, 물건을 보관하게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2. '맏기다’라는 표현도 있나요?
A2. '맏기다’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맡기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Q3. '맡기다’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A3. '맡기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주문 따위를 하다.
Q4. '맡기다’의 발음은 어떻게 되나요?
A4. '맡기다’의 발음은 [맏끼다]로 발음됩니다. 발음 때문에 '맏기다’로 헷갈릴 수 있지만, 올바른 표기는 '맡기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