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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나 장딴지가

아프고 불편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운동할 때

이런 증상을 느낀적이

있는 거 같은데요~ 

쉬면 괜찮아지니깐

별거 아니겠지 생각하고

그냥 무심히 지나가지요..

하지만 무한 반복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질병인지 알아볼까요??

 


종아리 통증, 말초혈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말초혈관질환이란??

말초혈관은 심장에서

신체의 각 부위로

혈액을 운반했다가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면서

신체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조직으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조직이 손상되거나

심지어는 파괴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말초혈관 질환은

담배를 피우거나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말초혈관 질환의 90%는 

다리 혈관에서 생깁니다. 

주로 걸을 때 

종아리나 장딴지가 아프고, 

쉬면 좋아집니다. 

걸을 때 다리에

많은 혈류가 필요한데, 

다리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혈류가 좋지 않아 

발 쪽 무위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다른 원인으로 생긴 상처가 

악화하거나 회복이 느려집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조직이 파괴돼 

하지를 절단해야 하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1) 초기 : 무증상 경우가 대부분임.

 

(2) 중기 : 걸을 때 통증이 유발되지만 쉬면 가라앉음.

 

(3) 말기 : 상시 통증이 지속되며, 

심한 경우 허혈성 궤양이나 

귀저 병번으로 하지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초혈관 질환의 주된 원인은?


 

말초혈관 질환의 주된 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입니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과 

가장 큰 관련이 있고, 

가족력이 있거나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이란??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도관이나 하수관도 오래되면

안쪽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끼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면 

몸속의 혈관도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들이 쌓이는데 

이것을 죽상동맥경화반 혹은 

죽종(atheroma)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혈관의 직경이 좁아지는 질환을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좁아진 혈관은 

각 장기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의 위치에 따라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혹은 말초혈관 질환이 되어 

각각의 장기들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혈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몸에

어떤 이상신호가 오는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밖에도 발병원인은 

 

(1) 고콜레스테롤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LDL-콜레스테롤 혈증 

 

(2) 높은 중성지방 

 

(3) 고혈압(140/90mmHg 이상) 및 당뇨 

 

(4)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및 연력의 증가 

 

(5) 흡연, 운동부족, 비만


말초혈관 질환의 검사 방법과 치료법은?


<검사방법>

◎ 동맥경화검사 ABI& 맥파검사 PIWV

 

(가) 동맥경화검사 ABI 

ABI는 발목의 수축기 혈압을

팔의 수축기 혈압으로 나눈 수치로서, 

팔과 다리에 각각 혈압계를 감고

시행하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말초 동맥 질환 진단에 있어서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심장학회 권고안에 따르면 

말초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물론이거니와 증상이 없더라도

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당뇨병이나 흡연력이 있는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ABI를 시행해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나) 맥파검사 PWV

동맥의 맥파속도를 측정하여 

혈류의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혈관의 기능성을 평가합니다. 

 

◎ 영상의학적 검사 ◎

 

혈관 초음파, CT & MRI 혈관조영술

등을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단, 가장 정확한 진단법인

X-ray 혈관촬영술은

진단의 목적보다는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같은 개통술을

시행하는 환자들에게

진단과 치료를 함께하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치료방법>

약물과 운동으로

치료되지 않으면

시술이 필요합니다. 

 

말초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경피적 혈관중재술은

좁아진 혈관을

풍선을 삽입해 확장 시키거나

확장된 혈관은 유지하기 위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가) 풍선성형술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풍선확장술 만으로는 

확장된 혈관이 유지되지 않거나 

다시 막히는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재협착을 

억제하는 약물이 코팅된 

약물코팅풍선이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면서 

재협착률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나) 스텐트 삽입술 

스텐트삽입술은 

보통 풍선확장술 후에

협착부위가 충분히 확장되지 않거나 

혈관내막이 박리되어

혈류의 흐름이 양호하지 않은

경우 시행합니다. 

 

(다) 색전 흡입술 

혈전으로 혈관이 막힌 경우

카테터를 삽입하여

혈전을 흡입하는 시술입니다.

만약 혈전 흡입에도

혈전이 남아 재협착이

우려되는 경우 

풍선성혈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라) 혈전용해술 

폐쇄된 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하고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국소적으로 주입하여 

혈전을 녹여

개통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혈전을 녹일 수는 있으나 

출혈의 우려를 안고 있기 때문에 

집중치료실에서 입원 후

경과 관찰을 하며

시행하여야 합니다. 

 

(마) 수술적 치료 

경피적혈관중재술로도 

치료가 안되는 경우는

불가피하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혈관우회술, 색전제거술, 

동맥내막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 말초현관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험 인자가 있으면서

관상동맥이나 

최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 중 

다리가 아픈 증상을 

느낀다면 

말초혈관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를 앓고 있다면

발에 상처가 없는지 

매일 살펴야 하며, 

발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상처가 새까맣게 바뀌거나 

호전속도가 느리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가슴통증과 

어깨 통증으로 인하여 

검사를 하셨으며 

심혈관에 질환이 발견되어 

스텐트를 삽입술을 

세차레 정도 하셨습니다. 

그래도 통증은 간혹 있어서 

약물로 치료중이시지요.

생각보다 

위험한 질병입니다. 

어떤 질병이든 위험하지만, 

괜찮다 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한 거 같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꼭 의료진을 찾아가 

검사를 해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요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 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