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촬영지 제주 "가파도" 낚시 포인트 알고 가실까요???

16일에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시즌3'
31회 방송에서 추자도를 배경으로
추성훈과 모태범,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로 나와
대상어종 긴꼬리벵에돔, 참돔
낚시 경쟁을 했습니다.
이야~ 이번 촬영분은 조황이 그닥
좋지 않네요~ 얼마나 힘들까...ㅠㅠ
제주 차귀도 낚시 장소는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긴꼬리 벵어돔 " 촬영 장소 어디게요???

오늘 소개할 낚시 장소는
"가파도"입니다.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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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오지 섬마을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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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변에는 조그만 섬이 많습니다.
무려 62개의 섬이 본섬인 제주도를 호위하는
병사들처럼 사방에 흩어져 있지요~
그중에 8개 유인도와 54개 무인도가 있습니다.

동경 126º16', 북위 33º10'에 위치.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지점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중간에 있습니다.

가파도는 제주도의 부숙 도서 중
네 번째로 큰 섬입니다.
전체적인 섬 모양이
가오리가 넓적한 팔을 한껏
부풀리며 헤엄치는 형상입니다.
섬의 최고점은 높이 20m 정도로
구릉이나 단애가 없는 평탄한 섬입니다.
섬이 작고 나무가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해수담수화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물 사정은 좋습니다.

이섬은 다양한 지며을 가지고 있는데,
섬 전체가 덮개 모양이라는 데서 따온
개도(蓋島)를 비롯하여,
개파도(蓋波島), 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
더위섬, 더푸섬
등으로도 불립니다.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무인도로 버려진 곳이었으나,
국유 목장의 설치를 계기로
마을이 들어섰다고 하네요~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 보리입니다.
겨울 농사로 보리를 재배하고,
여름 농사로 고구마 등을 재배합니다
고구마는 수익성이 높은 경제작물로
개경 초부터 재배해 왔습니다.
땅이 한정되어 있어
호당 경지 면적이 적습니다.
따라서 농업은 부업이며,
어업이 주산업입니다.

주요 어획물로는
소라, 전복, 해조류, 해삼, 성게
등이 대부분입니다.
해녀들에 의하여
김, 굴, 해삼, 전복, 소라
등이 채집됩니다.
근해에는 자리돔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최남단인 마라도를 연결하는
요지입니다.
모슬포항, 가파도 구간 하루 2회의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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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낚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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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는 우도와 함께
다수 주민이 살고 있는 유인섬으로
매년 봄이면 청보리밭이
아름다운 천혜의 섬입니다.
범섬과 우도와 달리 깎아지른 절벽보다는
낮은 능선으로
완만한 사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귀도와 비슷한 여치기
낚시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파도의 후 시즌은 한겨울로
이때는 씨알 굵은 긴꼬리벵에돔이
해 질 무렵에 많이
낚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가파도를 찾는 낚시꾼은
당일치기(여객선)도 있지만,
민박 낚시를 위해 찾곤 합니다.

- 특이사항
모슬포에서 출항하는 정기 여객선과
몇몇 낚싯배가 수시 출항

- 출조문의
정기 여객선 (064-794-5490)
일승호 (010-4103-4778)
선상낚시
드림피싱호 (010-4143-6587)

- 출항(출발)지
모슬포항, 사계항

- 출항시간
문의

- 철수시간
협의

- 소요시간
20분

- 선비
문의

- 대표 포인트
넙개, 두성, 상동방파제, 하동 방파제,
자장코지, 작은악근여, 큰악근여

- 주요 대상어
벵에돔, 긴꼬리벵에돔, 참돔,
부시리, 방어, 넙치농어(루어)

넙개

가파도의 유명한 포인트 "넙개"

날물에는 왼편 마라도 방향으로,
들물에는 오른편 제주도 본섬으로
조류가 흐릅니다.
수심이 크게 깊지 않아서 주간에는
한 발 정도의 짧은 목줄로 장타낚시를 하고,
해창 때는 갯바위 주변을 노리는 것이 좋으며,
썰물에는 서쪽 숨은여 에서 독개 방향으로
흘러가는 조류에 채비를 태워주고,
들물에는 배대는 자리 혹은 계단자리에서
공략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곳은 수심이 낮아 목줄은
짧고 두껍게 쓰는 게 특징이고,
채비를 바닥까지
내리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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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포구

상동 방파제

남제주권의 유명 섬낚시터인
가파도에 위치한 방파제이며,
북쪽 방파제가 상동방파제,
남쪽에 따로 위치한 방파제가
하동방파제입니다.
상동방파제는 방파제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갯바위 못잖은 대형급 어종들이 낚이는
대물 낚시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적합하지 않거나
파도가 높은 날엔
갯바위 쪽보다 오히려 이곳 방파제 조항이
앞설 때가 많다고 합니다.

세 개의 방파제 가운데 가장 긴,
가운데 방파제의 경우
밀, 썰물 낚시가 모두 가능합니다.
벵에돔을 노릴 때는 물살 좋은
끝 지점이 가장 유리합니다.
대체적으로 장타가 유리하며
끝 지점에선 발밑에서도 입질을 합니다.
감성돔은 중간 지점의 여밭에서 입질이 잦습니다.
넙개 방향의 동쪽 방파제는
넙개 방향으로 채비를 흘려줘야하며,
객주리코지 방향으론 깊어야 두발 반 수심.
벵에돔과 감성돔이 함께 입질을 합니다.
서쪽의 시멘트 방파제는 규모가 작아
3명 정도가 끝 지점에서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모슬포 방향으로 장타를 쳐야 하며,
밤 시간엔 발밑에서도 벵어돔이 입질을 합니다.
감성돔 또한 잘 낚이는 구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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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포구

하동방파제 : 네이버

하동 방파제

가파도 남단 하동항방파제 입니다.
바로 방파제 밑으로
가파도 최대 포인트인 까메기 동산,
하동마을 할망당 갯바위권이 있는 곳입니다.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는 분들보다는
아래 갯바위로 내려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간까지는 소형테트라로 되어 있다가
끝부분에서는 대형테트라로 되어 있어
이동이 불편합니다.
가족들끼리 가시는 분들은 내항권으로
원투나 민장대로 발밑낚시를 하시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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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 포인트

넓은 갯바위 지형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도 서로 불편하지 않게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갯바위 주변 수심은 3~4미터,
전방 10m 부근부터는
수심이 뚝뚝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원거리 캐스팅하여
조류에 채비를 태워 낚시를 하고,
해질녘 부터는 갯바위 주변을
집중 공략합니다.
두성 포인트 썰물에는 방파제 입구 쪽으로
조류가 흘러가고,
들물에는 오른쪽 방면(남부리코지)으로
조류가 흘러갑니다.
조류의 흐름만 알면
어떻게 공략을 하면 좋을지
머리속에 그려지시나요???

장마철 두성 포인트에 이런↑↑
포말이 발생하면
이곳은 엄청난 벵에돔 잔치가 열립니다.
다른 포인트를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두성 포인트를 찾으면
100% 벵에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벵에돔 낚시 기본을 익히고,
그 이론에 실현하기에
가장 알맞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유인즉슨,
조류가 강하지 않고
수심 상층에서 대상어를 노리는
목줄 낚시가 가능하기에~~
밑밥을 바로 채비에 동조시켜서,
벵에돔 입질을 눈으로 보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벵에돔 이론을 실전에서 확인하는 것이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1월~2월, 겨울철이 되면
일반 벵에돔 대물은
40~50cm 급으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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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낚시 포인트를 알아봤습니다.
유익한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꼭 가고 싶은
낚시 포인트 장소!!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 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