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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께서 서서 일하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어서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나봐요~
발목이 불편하다는
호소를 자주 하곤 합니다.
너무 오랜시간 서있다보니
직업병이 생긴건가???
치료도 받고 했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진단명은 아킬레스건염.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 건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우선 아킬레스건은 어디인가???
-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의 이름입니다.
아킬레스건은
비복근(Gastrocnemius muscle)과
가자미근(Soleus muscle)의
원위부가 합쳐저
종골에 부착하며
이곳에 발생한 염증성 과정을
아킬레스 건염(Tendinitis),
건병증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아킬레스건염으로
명칭 되었으나
조직검사에서
염증세포 침윤이나
염증 매개물질이
발견되니 않는 경우도 있어
최근에는 건염보다는
건병증이라고 사용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비부착성(Non-insertional)
아킬레스건병증과
부착성(lnertional)
건병증으로 나뉩니다.
비부착성 아킬레스건병증은
부착성보다 흔하고
부착부 상방 2~6cm에 발생하며
부착성 아킬레스건병증은
종골 후방에 발생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의 발생 요인은??
아킬레스건염의 발생 요인은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내적 요인에 해당하는 것은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상태,
발이 과하게 내회전 되어 있는 상태,
전족부의 내반변형이 일어난 상태,
비정상적인 발의 정렬 상태,
염증성 관절병증,
노화, 당뇨, 비만, 통풍 등이 있습니다.
반면 외적 요인에 해당하는 것은
인터벌 운동의 증가,
갑작스런 훈련 스케줄의 변동,
과도한 등산 훈련,
딱딱하거나 경사진 면에서의
훈련 등과 같은
운동 과부하와 잘못된
훈련방법 등이 있으며,
스테로이드나 퀴놀론계 항생제의
사용도 연관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 건 자체 및 주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 안쪽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종, 열감이 동반되기도 하며
종아리에 쥐가 자주 발생합니다.
- 굽이 높고 딱딱한 신발,
작은 신발 등의 장시간 착용.
- 장시간 달리기 또는 걷기 시
발행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비세균성 염증.
- 체중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종아리 근육의 부하 증가.
- 갑자기 운동 시간이나
강도를 증가시키는 경우.
이 질환에 의한 대표적인 증상은
해당 부위 주변의 통증 및
부어 오름입니다.
발을 발바닥 방향으로 굴곡시키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통증을 피하기 위해
족저굴곡한 채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발을 발등 쪽으로 휘게 하는
족배굴곡 동작을 취할 때에는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저녁보다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발목이
뻣뻣하게 경직되며,
발의 움직임이 많아질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아킬레스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질환에 시행되는 보존적 치료로는
스트레칭, 보조기 사용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쿠션이 있는 신발 착용과
아킬레스건을 단련하는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관절과 연골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진단 및 치료는??
진단을 위해 촉진 및 초음파,
MRI 촬영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촉진 시 발목, 발뒤꿈치 통증, 부종,
마찰음 등 있을 수 있습니다.
- 검사 방법으로 편측 하지 뒤꿈치 올리기 동작 시
통증이 유발됩니다.
- 초음파 촬영을 통해 병변 주변의
음영이 떨어지고
건섬유의 연속성이 끊긴 것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 MRI 촬영으로 병변 주위 강조 영상과,
건의 직경이 증가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의 부착 부위와
2~3cm 상단에 나타난 통증은
임상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쪽 부위보다
건의 부착 부위의
치료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으로 주사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주사로는
인대 강화 주사, 프롤로 주사,
DNA(PDRN) 주사 등이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서
콜라겐 섬유의 활성화,
혈관 재형성 등을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습니다.
재활 치료 또는 운동을 통해서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심성 재활운동 등을 통해
통증 완화와 재발을 방지합니다.
발뒤꿈치 통증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은??
반복적인 과사용,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염증일 경우엔
1차적으로
무리한 운동을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통증 소염제를
처방받아 섭취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벽에 양손으로 짚습니다.
다리는 어깨너비 정도
앞뒤로 벌립니다.
- 앞쪽 무릎은 90º
뒤쪽은 100º 정도가 되도록
앉은 자세에서 10초 정도
유지합니다.
- 발뒤꿈치가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계단이나 스텝퍼 위에
두발을 발끝 1/3 정도 딛고 올라섭니다.
- 균형을 잡기 위해
벽이나 기둥을 잡아줍니다.
- 최대한 높이 뒤꿈치를 들어오려
수축한 후 1초가량 멈춘 후에
천천히 발 뒤꿈치가
계단이나 스탭퍼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합니다.
- 10~12회 3set를 해줍니다.
- 밴드를 이용한 운동입니다.
- 쿠션이나 수건을 종아리 아래에 두어
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게 합니다.
- 저측골근 강화 운동으로
발끝에 밴드를 감싸고
양손으로 고정 후
발끝으로 천천히 밀어줍니다.
- 배측골근 강화 운동으로
반대로 발끝은 몸 쪽으로
천천히 당긴 후 풀어줍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
활동량을 줄이고
안정을 취하거나
얼음찜질,
스트레칭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고
장기화되는 경우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치료 방법으로
발목의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남친분의
발목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스트레칭 시켜야 할거
같습니다.
함께
이겨냅시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