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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후 부작용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게된 길랑-바레 증후군.

어떤 병인지 알고 계셨나요??

 지인이 어렸을때 앓았었다는 이야기와 

질병의 증상에 대해 5년정도 전에 들어서

저는 알고 있었던 질병입니다. 

아팠던 기억은 잊지 못하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걱정을 안하고 있지만 혹시나 재발가능성과 어떠한 질병인지 

더 자세히 알고 있음 좋을거 같아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 Barre Syndrome)

 

- 증상 -

안면마비, 복시, 다리 통증, 가슴 두른거림,

호흡곤란, 삼키기 곤란, 배뇨장애, 감각이상

 

- 관련질환 -

위염, 대상포진, 폐렴, 상기도 감염, 식중독 

 

- 진료과 -

신경과 

 

- 동의어 -

polyneuritis, polyradiculo-neuropathy, 갈리안바레 증후군,

금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급성 특발성 다발성 근신경염, 길랭-바래증후군,

길렝-바레 증후군, 다발성 척수신경증

 

- 정의 -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모든 계절에 전 세계적으로 발병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며, 30~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부터

경미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감염 증상을 경험합니다. 

증상은 며칠 정도 지속되며, 

증상이 가라앉은 후 수일~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 원인 & 이상반응 - 

길랑-바레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화기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세포-매개 면역 반응(cell-mediated immunologic reaction)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은

 

- 급성질병 

 -위장 관계 질병 

- 식중독, 폐렴의 일부 원인균

- 수술

- 상기도 감염

- 바이러스(거대세포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 예방접종(독감, 그룹A 연쇄상구균, 광견병)

- 돼지 인플루엔자 

- 약물(캡토프릴, 다나졸, 페니실라민, 스트렙토키나제)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718명의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가 발생해서,

인구대비 발병율은 10만명 당 약 1.38명 정도 입니다. 

그 만큼 흔하지 않은 질병이기에 잘 아는 사람도 없었지만, 

미국의 존슨앤 존슨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인 얀센백신을 접종 한 후 이 증후군의 발병율이 

높아진다는 것 때문에 이슈가 되었고, 

이제는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나면 하체에서 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상체쪽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갑자기 다리 힘이 약해져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쓰러지기도 하고,

통증이나 저림이 생기기도 합니다. 

말초 신경계에 다발성 염증이 발생하면서 신경 세포를 감싸고 있는

"수초"라는 물질이 벗겨져 발생하는 급성 마비성 질환이지요.

 

 

운동신경의 문제와 함께 경미한 감각의 이상도 동반되며,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시작되어 하반신의 근육약화 또는 마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하반신 보다 상반신에 나타나는 증상이 더 심하며, 

절반 정도의 환자에게 서는 얼굴 근육마비도 발생 합니다. 

보통 증상이 발견되고 1~3주 정도 이내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서서히 회복되며, 

전체 환자의 85% 정도는 6개월 이내에 혼자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되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평생동안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며, 

완전히 회복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시(사물이 2개로 보이는 증상),

안면신경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횡격막으로 침범하면 호흡마비나 사지마비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진단 -

길랑-바레 증후군은 뇌척수액 검사와 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이외에 운동 약화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MRI나 CT를 촬영하기도 합니다. 

 

 

- 치료와 완치 -

 

대부분의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치가 됩니다만,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치료방법 자체가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거나 고나리하는 수준이 지금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고용량의 면역 글로불린 정맥주사를 통해 치료의 속도를 높일 수는 있겠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환자의 부담이 1회 치료에 거의 100만원 정도의 수준이고, 

보통 5일에서 2주 정도의 치료를 받아야하니 부담 자체가 매우 큰 편입니다. 

전체 환자의 30% 정도는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수 있으며,

최초 3주 정도 이내에 나타나는 증상의 피크를 잘 넘기고 난 후 부터는

서서히 회복되는 회복기이기 때문에 초기 3주 정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의 약 85% 정도는 수개월에서 1년 이내에 

완전히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재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단, 전체의 3% 정도에서는 재발이 될수 있으며, 

2~3% 정도는 자율신경이상과 관련된

심장마비나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길랑-바레 증후군은 백신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 보다는 

각종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금. 

원인 모를 병들로 인해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구 딱 요즘같은 시기에는 

건강이 최고구나 생각이 들어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낄때는 

바로 의료진을 찾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초기에 발견이 되는것과

말기에 발견되는 것은 

정말 큰차이가 있다는걸 

다들 아실껍니다. 

조금이라도 덜 힘들기 위해서라면 

빠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 건강합시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구요~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