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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낙엽도 엄청 떨어지는.. 그러나 너무도 아름다운 날씨ㅠㅠ
아... 순댓국이 생각난다ㅋㅋㅋ
그래서 엄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경기도 양평 개군면에 위치한
개군 할머니 토종 순댓국집에 다녀왔어요~
양평 개군 할머니 토종 순대국 본점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 본점
경기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길 31 (개군면 하자포리 220-9)
place.map.kakao.com
여기에요 여기~
평소에 반주를 좋아하여
해장국이나 순대국에 소주 한잔 곁들이는걸 너무도 좋아하는데...
그래서 양평에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자주는 가지 못하고 가끔 점심을 해결하러 가곤 하는데 정말 너무도
아쉬운 점은 술을 먹을 수 없다는 점....
운전을 해야 해서 술 한잔을 못하고 밥만 먹고 오네요ㅠㅠ 하......
갈 때마다 만족을 느끼는 나의 몇 안 되는 맛 집중 하나입니다.^^
상차림은 이렇게 차려집니다.
이 가게에선 순대간이
기본 차림으로 제공이 됩니다.
정말 정말 좋아요~~
순대를 사러 가면 간을 더 많이 달라하거나
순대간만 더 추가로 사는 사람인지라
순댓국보다 순대 간을 더 좋아하는거 같은?ㅋㅋㅋ 퍽퍽하지 않고
음... 뭐라해야 하나? 쫀득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일반적인 퍽퍽한 간이랑은 다른 식감이에요~
맛있어 맛있어!!! 기본 상차림은 더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간포함)
뭐니 뭐니 해도 매운 게 짱이지~~
기본 차림으로 나온 청양고추를
다 넣고 고추기름과 양념장을 왕창!!
짜지 않게 조심조심~~ 완성!!
그래도 안 매워~~~
더 매워야 하는데....... 음......
하지만 국물 맛이 끝내줘용!!
"쏘주 주세용ㅠㅠ"
언젠가는 같이 곁들일 날이 오겠지!
기대한다! 그날을.....
빨리 오너랏!!!!!!
점심시간이 겹쳐서 그런가 자리가 없을 정도로 계속 손님이 들어와서 후딱 먹고 나왔어요~~
여기는 코로나 영향이 없는 듯해요.. 갈 때마다 어찌 이렇게나 손님이 많은지...
"사장님 떼돈 버시겠어요!!"
엄마랑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운동 겸 날씨도 너무 좋고 해서 공원에 가서 걷기로 해서 양평 쉬자파크로 고고고!!!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멋지게 느낄 수 있는
여기는
양평쉬자파크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79
양평쉬자파크
12 2020.05 쉬자파크 내 숙소 입실관련 준수사항 안내 쉬자파크 담당자입니다.숙소 입실 관련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 확인시 공원 및 숙소출입을 통제
www.foresttrip.go.kr
<시설별 운영 및 사용시간 >
명 칭 | 구 분 | 개장시간 | 비 고 |
양평 쉬자파크 |
하절기(3월부터 10월까지) | 09:00~18:00 | 종료 30분전까지 입장가능. |
동절기(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 09:00~17:00 |
<사용료 면제, 감면 기준>
구 분 | 금 액 | 비 고 | ||
입 장 료 | 구 분 | 하절기 | 동절기 | 입장료 면제 양평군민 6세 이하 및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숙박시설 이용고객 등 |
일반 | 2,000원/ 인 | 1,000원/ 인 | ||
초,중,고 학생 |
1,000원/ 인 | 500원/ 인 | ||
주 차 료 | 무료 |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라 꽤나 경사가 높습니다.
쉬자파크로 가는 길을 차로 오르다 보면 아마
"이야~ 산에 올라가는 거야?!" 이라 생각 드실 거예요~
하지만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11월 초에는
어디든 가도 흔한 멋진 풍경과 하늘을 감상하시겠지만
위드 코로나로 인해 어느 정도 느슨해질 때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는 나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이런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오랜만에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고 걸어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엄마랑 사람 없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녔어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춥당 ㅠㅠ
추워지기 전에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내려오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커피와 빵을 구입했습니다.
엄마가 힘들어하셔서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오늘 길 차 안에서 먹었고요~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시그니처 "에맨탈치즈빵" 구입하면서
4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셔서
차에서 어느 정도 먹다가 남겼습니다.
집에서 데워먹어야지 생각하고 왔는데
너무 배가 불러 못 먹겠다... 싶네요~
이따 야식으로 와인이랑 먹거나,
내일 아침에 커피랑 같이 먹어야겠어요~
마시쏘^^ㅋㅋㅋㅋ
오늘 하루 맛있는 거 먹고,
멋진 풍경도 보고,
콧바람도 쐬고,
오랜만에 잠깐이지만 마스크도 벗어보고,
나름 만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엄마가 건강해지셔서
더 많은 곳을 함께 경험하고 추억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엄마와 함께해 드리려고요!!
"사랑해 엄마"
바람소리가 너무 좋아서 동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들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