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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을철이 되면
건강한 피부에게도 이상 신호가 많이 나타납니다.
너무도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고
세안을 신경 쓰면서 하고 있으며,
저에게 맞는 화장품으로 피부에 보습이나, 수분을 많이 주어도 소용이 없네요ㅠㅠ
이 시기에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기미와 잡티는 물론 주름살, 피부 노화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아... 무서워)
건조한 가을에 어떻게 관리를 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지 저랑 같이 알아볼까요?
꼼꼼하게 세안하기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 입니다.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를 지저분하게 오래 방치해두면
잔주름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고
세안을 하더라도 깨끗하게 모공 속 까지 씻겨지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따뜻한 스팀 타올을 이용해 각질을 잘 불려서
모공을 열어주어 각질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해서 화장 등의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하며,
세안 시 물의 온도는 너무 뜨거우면 지방분이 많이 씻겨져 나가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온도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피부에 좋은 세안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알려드릴게요~
먼저 손을 깨끗히 닦은 다음,
세수할 때 사용하는 세안제를 충분히 거품을 내어서
얼굴에 마사지하듯 1분 정도 롤링을 해줍니다.
그 후, 미지근한 물이나 차가운 물로 깨끗이 씻어주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1분 이상 롤링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오랜기간동안 세안을 하다 보면
미백 효과와 보습, 잡티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최대한 오래 롤링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효과를 볼수있겠지요~~
피부에 보습을 충분히
물기가 마르기 전에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수를 발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스킨케어는
가볍고 묽은 제형부터 발라서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주고,
잠자기 전에 집중적으로 케어해줘여 한다고 합니다.
수분을 채워주기 위해 팩을 해주면 좋은데요,
팩 사용할 때 오래 하면 좋다고 생각해서 자기 전에 붙이고 아침에 떼는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좋지 않고
마른 팩을 떼내면서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10분~20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제품 수분이 있을 때 떼어 내야 합니다.
저도 1일 1팩을 하기 위해 잔뜩 사다놨는데,
보름 정도가 지나니 또 귀찮아지고 ,
하는 날보다 안 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냉장고로 들어가 나올 생각을 안하고 있지요... 하하하!!! ^^;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니다보니 화장을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점점 게을러 지고 있어요~ 아니 게을러졌어요~
썬크림이나 BB크림이라도 꾸준히 발라줘야
자위선 차단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에 잔뜩 긴장해서 많이 신경을 쓰지만,
가을볕에 대해서는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편이지요..
날씨가 서늘해졌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여름 동안 멜라닌 색소가 이미 증가한 상태여서
적은 양의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ㅠㅠ
그러므로 꾸준히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비타민C가 함유된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외선에 의한 기미, 주근깨, 잡티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생긴 경우라면 하루빨리 피부과를 방문하시어 조기치료를 해야
더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아무리 피부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제대로 충분히 자지 않는다면
피부가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루에 7~8시간의 수면시간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활성산소의 중화와 해독의 역할을 담당하는 멜라토닌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많이 분비된다고 하니
이 시간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충분한 수면은 신진대사의 회복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하루에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L~2L의 물을 마시면 좋아요.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수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속의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좋아져서
피부에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좋고
가장 좋은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서 시작하고
식사하기 20분 전에 물 한잔을 마셔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수시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에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 유지하기
가습기나 젖은 빨래, 물수건, 화분 등으로 실내 습도가 너무 낮지 않도록
습도를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가을에 실내온도는 18~20도, 습도는 60% 정도가 적당하며,
건조한 대기는 건조한 피부를 가져오는데 양향을 주기 때문에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 관리를 해야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어떤 관리든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히 좋아질 것이며,
계획한 모든 일들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한 것입니다.
저도 무슨 일이든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관리도 꾸준히 하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다시 결심을 하고
열심히 관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세안 깨끗하게 꼼꼼히 하기,
물 많이 마시기,
팩 자주 하기로
피부관리를 시작합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 관리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