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터넷에 수호석 치니까
게임에서 사용하는
수호석이 엄청 많이 뜨네요~ㅋㅋㅋㅋ
저는 게임 수호석 아!니!구!요!
개인 수호석, 탄생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탄생석을
알아본 적도, 알고 싶었던 적도, 없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태어나는 아기들의 이름을 탄생석이나
수호석을 참고하여 짓는 부모님들도 많다고 해요~
우리 때 이름은 거이 한자 뜻으로 이름 짓는 일이 많았지요...
옛날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수호석이나 탄생석 알고 싶지 않으세요??
가시죠!!!
탄생화, 별자리, 띠 등
본인과 무언가를 엮어 상징하기 좋아하는 인간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보석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에 훌륭한 매개체였음이 분명합니다.
12가지 보석과 일 년 열두 달을 연결시켜
그중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으로
장신구를 만들어 몸에 지니는 풍습은
폴란드와 중부 유럽으로 이주해 온
유대인이 만들어 냈다는 설이 있습니다.
장신이 탄생한 달에 속하는 보석을 가지고 있으면
불행과 병을 물리치고
행운과 장수를 한다고 합니다.
실제 탄생석으로 지정된 각 보석의 원석은 신기하게도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줄 만큼의 강한 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원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는 현대의 과학 기술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이런 보석의 신비한 능력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탄생석에 대해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였을 것입니다.
[진실과 우정 1월 "가넷"]
한해를 여는 1월의 탄생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보석입니다.
석류석이라고도 불리는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합니다.
실제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됩니다.
진실한 우정과 충성, 불변, 진리 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연대감을 갖기 위한 사람들이
같은 모양의 반지를 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가넷이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한다고 생각해
몸에 지니거나 무기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영롱하고 투명한, 석류알과 닮은 아름다운 가넷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우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인간을 잇는 2월 "자수정"]
보랏빛의 맑고 투명한 2월의 탄생석 자수정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와 함께
세계 5대 보석 중의 하나로 꼽히며
품위 있는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수정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지만
품질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의 마사황토 진흙에서
결정된 우리나라의 자수정을 세계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18세기 이전에는 보라색이 권력과 부를 상징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른 색에 비해
보라색 염료를 채취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워
보라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옛날 서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나쁜 생각을 하지 않고
침착해지며 영리해진다고 믿으며,
전염병도 피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천연 자수정은 인체에 영향을 미쳐
저온에서도 다량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신비의 보석입니다.
[영원한 젊음, 3월 "아쿠아마린"]
'아쿠아(Aqua, 물), 마린(Marine 바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보석인지 상상할 수 있는 아쿠아 마린.
바다에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갖고 있는
연한 청록색의 아쿠아 마린은
3월의 별자리인 물고기좌와도 관계가 깊습니다.
아쿠아 마린에는 '밤의 보석 중의 여왕'이라는
낭만적인 칭호가 붙어 있는데 그 이유는
어두운 밤에 아쿠아마린을 보면 밝게 반짝거리는 모양이
어두운 바다에서 보는 한줄기 등불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바다와 관련이 깊은 아쿠아마린은 예부터
안전한 향해를 기원하는 선원들의 호신부로써 전해져 왔습니다.
영원한 젊음과 행복을 상징하는 돌로,
희망과 건강을 갖게 하는 돌이라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리플래시 시켜주는
바다의 푸른빛을 가장 좋은 색으로 칩니다.
에메랄드가 높은 지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움과 힘, 영화의 상징이었다면
아쿠아마린은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보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의 수호석, 4월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의 어원은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까지 다이아몬드는
그 어떤 불, 도구로도 깰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불멸의 상징으로 여겨졌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치료 효과는 물론
아름다운 피부와
싱싱한 젊음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천연석 중 빛의 굴절률이 제일 높아
그만큼 아름다운 광채를 발휘합니다.
그 눈부신 광채로 인해 다이아몬드는
찬란한 봄이 시작되는 달,
4월의 탄생석으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5월 "에메랄드"]
신록이 짙어가는 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5월의 탄생석 에메랄드.
색을 나타내는 단어 중 '에메랄드그린'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을 만큼
에메랄드는 아름다운 녹색을 자랑합니다.
'흠이 없는 에메랄드를 얻는 것은
결점 없는 인간을 찾는 것보다 어렵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에메랄드 내부에는 함유물이
없는 것이 드물다고 합니다.
에메랄드를 빛에 비추어 보면
내부에 실 같은 것이 엉켜 있어
마치 나무나 풀이 우거진 정원처럼
보이는데 이것의 실체는 고대 액체.
다시 말해 에메랄드가 만들어지기 이전,
지구 내부의 액체가 결정 속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른 보석처럼 에메랄드 역시
고대 사람들에게 많은 믿음을 주었으며,
동양에서는
미래를 예언하는 돌,
서양에서는
사랑과 부활을 상징하는 돌로 여겼으며,
그리스에서는
에메랄드를 미의 여신인 비너스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에메랄드는 불로 불멸의 정신을 정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행복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정조와 순결을 지키는 보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천연 보석의 왕, 6월 "진주"]
수많은 보석 중 유일하게 패류가 만들어 낸 형태 그대로를
보석으로 사용하는 것이 진주이며,
진주에는 패류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혼합색과
아름다운 광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순, 순결, 매력을 상징하기도 하는 진주는
화이트, 블랙, 실버, 크림, 핑크, 옐로, 그레이 등
색이 다양하며, 그중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은
흑진주입니다.
진주는 몸에 부착하고 있으면 사람 몸에 열량을 제공하고
기력을 높여줘 젊음을 유지시켜 주며,
사람 피부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큰 상처를 입었을 때 진주를 가루 내어
지혈제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진주를 상냥함과 쾌락의 상징으로,
인도에서는
사랑의 보석으로 여겨왔습니다.
진주는 만들어질 때 생기는 고통 때문에
아픔의 상징으로 여겨져
결혼식 예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진주를 만들어 내는 모체 조개가 건강하지 않으면
절대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진주는 건강, 장수, 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여인의 입술, 7월 "루비"]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루비의 어원은
라틴어의 루브럼(Rubrum), 즉 '빨갛다'는 의미입니다.
한 시인이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여인의 입술'에 비유할 정도로 루비는
아름다운 붉은색을 자랑합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어떤 왕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아름다운 궁전을 세웠는데
황금 기둥에 커다란 루비가 박혀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환하게 궁전을 밝혀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루비를 소유하면
건강은 물론 부와 삶의 지혜 그리고
마음속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빨간색에는 신경을 흥분시키는 힘이 있어
질투나 사랑에 대한 잡념을 쫓아내며,
싸움을 화해시키는 힘이 있어
루비를 지니고 있으면
주위 사람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고,
재산이 침해받는 일이 없으며,
모든 위험과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우주의 신비, 8월 "페리도트"]
노란색과 녹색이 혼합된 듯한
미묘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페리도트(감람석)는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로맨틱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페리도트를 달빛 아래에서 보면
에메랄드처럼 짙은 녹색을 띠기 때문입니다.
페리도트는 화학적 구성 성분에 따라
일반적으로 갈색이 도는 녹색,
또는 노란색이 도는 녹색이 나타나는데
갈색이나 노란색이 많이 보일수록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낮습니다.
다시 말해 에메랄드그린의 페리도트가
가장 상질의 제품으로 꼽힙니다.
부부의 행복, 친구와의 화합을 상징하며,
태양이 인간에게 보내준 돌이라 하여
부적처럼 몸에 지니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금팔찌에 페리도트를 장식해
남자는 왼쪽 팔에,
여자는 오른쪽 팔에 차면
모든 악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의 보석, 9월 "사파이어"]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청명한 가을 하늘색을 닮은 보석이 바로 푸른 사파이어입니다.
그래서 사파이어는 예부터
'하늘을 상징하는 돌'로 여겨져 왔습니다.
사파이어는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로 '파랑'을 의미합니다.
예부터 사파이어는 루비와 함께
치료의 힘을 가진 돌로 여겨졌으며,
불길한 것으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 주며 평화를 준다고 여겨왔습니다.
사파이어를 가루 내어 꿀에 섞고
분가루를 만들어 팩을 하여
잡티, 기미, 주근깨 같은 피부 질환을
치료하기도 하는 등
여성의 화장품 대용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영국인들은 사파이어가 폭력을 방지하고
선한 마음을 가져다준다고 믿습니다.
앤 공주와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약혼반지로
사파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무지개 요정, 10월 "오팔"]
오팔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내부에 색이 둥둥 떠다니며
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오팔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은 말 그대로
'색의 유희(play of color, 유색(遊色) 효과)'
라고 불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색의 유희 현상은 오팔 아닌 다른 보석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팔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산 블랙 오팔로 이름처럼
검은색이 아니라 진한 녹청색을 띠고 있으며
공작새의 날개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유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은 오팔을
'큐피트 비데로스(사랑스러운 아이)'라고 불렀으며,
희망과 청순, 신과 사람의 사랑을 상징하여,
오팔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모든 병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보석과 달리 무른 성질이 있어
잘 깨지는 단점이 있고,
셰익스피어가 <십이야>에서
오팔을 변덕스러움에 비유한 것처럼
무지개 색의 변화가
변덕이나 바람기의 이미지로 비교되어져
중세에는 일시적으로 불길한 돌,
불행한 돌로 여겨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흐름에 따라 오팔이 가지고 있는 약점은 사용방법과
보관 요령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되었고
오팔의 나쁜 이미지도 쇠퇴하여
다시 한번 '큐피트 스톤'으로 부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의 돌, 11월 "토파즈"]
일본 작가 무리카미 류가 소설 <러브&팝>에서
'죽도록 갖고 싶은 그 임페리얼 토파즈...'라고 표현한 보석.
토파즈는 위스키 색과 같은 짙은 오렌지색이 대표적이지만
호랑이의 눈빛을 닮은 갈색도 있으며,
성난 고양이의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공작의 눈빛을 닮은 핑크빛도 있는,
아주 매력적인 보석입니다.
토파즈의 어원은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불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의 타파스(Tapas)에서 나왔다는 것과
또 하나는 항상 안개가 자욱해 붙여진 이름인,
홍해에 있는 섬 이름인 토파지오스(Topazios, 찾다)에서
나는 보석이라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토파즈는 고대로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보석으로 존중되어 왔으며
희망, 부활을 상징하는 보석으로도 여겨져 왔습니다.
인도에서는 '불의 돌'로 불렀으며
이집트에서는 태양의 신 '라'의 상징이기도 하였습니다.
중세에는 토파즈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육체의 힘을 회복하고,
목에 착용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손가락에 착용하면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동양에서도 '건강의 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청렴과 결백의 의미로,
힌두교에서는 갈증을 막아주고
수명을 연장시켜 주며,
아름다움과 종교적 부적으로도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신이 내린 보석, 12월 "터키석"]
'행운의 보석' 신으로부터 받은 신성한 보석이라 불리는 터키석은
성공과 승리를 약속하는 12월의 탄생석입니다.
하지만 터키에는 터키석이 없습니다.
터키석의 어원은 프랑스어로
'Pierre turquoise(터키의 돌)'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스어로는 'Callaite(아름다운 돌)',
페르시아어로는 '페로자(Ferozah) 또는
피로자(Firozah)로 승리를 의미합니다.
터키석은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수분을 잃게 되거나
다공질 조직 속에 땀이나 화장품, 기름들이 스며들면
색깔이 조잡하게 변하므로
터키석이 장식된 반지는 손을 씻을 때
반드시 빼놓아야 합니다.
탄생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념일에 선물을 하거나,
탄생석을 찾아 몸에 지니고 다니면
의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믿지는 않지만, 모든 마음먹기 나름!!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도 돌아오고 하니
연인이나 동반자에게 추억이 남을 수 있는
선물 한번 해보시지요^^
기뻐할 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식사 따뜻하게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