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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원도를 참 많이 갑니다.
어느 장소를 정해서 가기도 하고, 즉흥적으로 혼자 드라이브 겸 다녀올 때도 간혹 있습니다.
한 달에 2번 정도는 고정적으로 갔다 오는 정도?!
당일치기로도 부담이 없는 곳이라 왕복 4시간만 잡고 갔다 올 수 있는 운전하기 편한 곳입니다.
양양, 속초, 강릉, 삼척등을 가장 많이 가는 거 같은데~
강원도 하면 당연히 대게와 회를 많이들 즐기시고 계시지요?
저는 대게를 별루 좋아하지 않아요...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맛이....음....
그래서 남들이 대게 먹으면 저는 옆에서 그냥 회 먹습니다.
강원도 하면 생각나는 해산물 말고도 맛집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피자도 괜찮습니다. 맛있습니다. 한번 드셔 보실래요???
[싱글핀에일웍스]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2길 48-42
전화번호 : 070-8879-6181
영업시간 : 11:00~22:00
Break time 15:00~17:00 연중무휴
싱글핀에일웍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2길 48-42 (현북면 하광정리 618-1)
place.map.kakao.com



컨테이너로 인테리어를 하신 모습..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외관의 모습입니다.
왠지 털털하고 내추럴한 모습이 더 멋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항상 맛집을 가면 외부 사진보다 내부 사진이 거의 없어요~
외부 사진은 열심히 찍다가 내부로 들어가면 음식 냄새에 정신을 못 차려 바로 메뉴를 주문하게 됩니다.
ㅋㅋㅋ 그래서 없는 거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찍어 봐야겠습니다.
그래야 더 정확한 정보를 남길 수 있을 테니까요~ 화이팅!!!!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클래식 시카고 피자와 옥수수 알튀김,
맥주는 뭐였더라......음..... 라거였나??? 그리고 콜라



저희는 미국식 피자보다 이탈리아식 피자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미국식 피자는 잘 먹지 않습니다.
음.... 뭐랄까? 너무 무거워 보이고 배불러 보여서 먹기도 전에 좀 부담스러움?? 그런 느낌??
그래서 도우도 얇고 토핑도 간단한 화덕피자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먹은 시카고 피자도 매력적이였어요.
어쩌다 한번씩 먹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지요~
생각보다 사이즈는 크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으며,
도우가 생각보다 바삭하다고 할까요? 잘 구워졌어요..
시카고 피자라 함은 치즈가 생명이지요, 정말 듬뿍 들어있었으며,
페페로니와 어울림이 참 좋았습니다.
옥수수 알 튀김도 톡톡 터지는 식감과, 감자튀김도 두께감이 있는 수제 감자튀김의 느낌~
전반적으로 저희한테는 만족스러운 점심이 아닐 수가 없지요...
좋은 날씨와, 멋진 바다, 맛있는 음식! 안성맛춤이였습니다.
양양에 가시면 한번 둘러 보시겠어요?
충분히 후회 없으실 멋진 추억을 만들어줄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닝, 옥남 ]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선사로 5길 43 1층
전화번호 : 033-631-0414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토 11:30~21:00
Break time 15:00~17:30
다이닝옥남
강원 속초시 선사로5길 43 1층 (조양동 1508-6)
place.map.kakao.com
속초 놀러 갔을 때 갔던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저희 숙소는 대포항에 있는 라마다 호텔이었습니다.
맛집 검색을 했는데 참 맘에 드는 레스토랑을 발견했더랬지요~
리뷰에 남겨진 음식 사진들이 너무 이뻐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가기로 하고 열심히 걷다 보니 다리가 아플 때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어서 간 거 같아요.. 너무 멀다~ 힘들다...
괜히 왔다... 투덜투덜ㅋㅋㅋ찾아가기 까지 좀 많이 힘들었지요ㅋㅋㅋ



레스토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심플 그 자체였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식당 같이 안 느껴질 정도로 깨끗한 외부 모습?
이것 또한 사장님의 센스겠지요~~



내부도 마찬가지로 테이블수가 한 7개 정도였나?
깨끗한 외부와 같이 내부도 깔끔하고 심플했습니다.
저는 많이 꾸며지지 않고 깨끗한 식당 인테리어가 좋아요~
이것저것 복잡한 인테리어는 굳이....... 식당은 맛으로 승부해야지!! 암~~~~~



메뉴도 종류도 간단해서 고르기가 편했어요~
어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경우 피자와 파스타 각각 메뉴가 20가지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으로 가면 고르는데 시간이 다 가지요.
그래서 저는 음식 메뉴 종류가 적은 곳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너무도 이쁜 음식 사진입니다.ㅋㅋ
찍으면서도 너무 이쁘게 음식 데코를 하셔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지요~~
피자에 너무도 사랑하는 루꼴라와 베이컨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좀 아쉬운 건 도우가 더 구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나 저같이 바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주문하실 때 좀 더 구워달라고 요청하셔도 될듯해요~
화덕피자는 좀 탄듯한 느낌의 도우가 맛이 더 좋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파스타는 해산물 파스타와 명란 파스타 둘 다 오일로 주문했었어요~
오일 파스타를 선호하기 때문에 둘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산물 파스타에는 속초라서 그런가 해산물이 더 많이 들어가 있는 느낌과
명란 파스타는 명란이라 간이 좀 짤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전혀 짜지 않고 루꼴라와 노랑이 계란이랑 후추와 그라나파다노 치즈일까? 암튼 치즈가루..
조화가 너무 어울려서 놀랐습니다.
살짝 아쉬움은 와인을 판매 안 하셔서 와인을 좋아하는 저는 좀 실망을.....
ㅋㅋ 그래서 맥주를 마셨지요~~
각각 신선한 재료와 음식의 조화로움이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속초에 또 갈 일이 있음 100%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속초에서 데이트 있으시면 이곳 다이닝, 옥남도 추천드립니다~~
두 곳 다 저에겐 좋은 추억의 장소입니다.
이렇게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장소를
소개해 드릴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억의 장소와 생각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요,
맛있는 식사 꼭!!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