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엄마가 대장암4기 진단을 받고 직장, 폐, 간, 자궁 전이로 인해 총 9번에 대 수술을 하셨습니다. 계속 암이 생기는 곳곳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때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증명된 이야기는 아닐수 있지만, 암은 수술하면 더 많은 곳곳으로 번진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혹여나 또 다른곳으로 전이가 될까봐 얼마나 고민고민을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결론은 환자의 선택이였어요~ 어차피 보호자는 아무 선택권이 없으며, 당사자의 선택에 따라 보호자는 움직일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엄마의 선택을 존중해서 모든 수술을 마치고, 더이상의 수술은 어려우며, 다시 생긴 폐, 자궁, 방광쪽에 있는 암세포들은 항암으로 형태를 확인하며 사이즈가 커지지 않고 전이가 발생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뿐 다른 방법은 찾아볼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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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3.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