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현재 2072일.. 약 6년을 함께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 웬만한 음식은 부감이 없고, 술을 즐겨 마시기 때문에 얼큰한 국물, 탕 종류나 자극적이며 향이 강한 음식도 잘 소화합니다. 반면 제 남자친구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며, 저와 반대의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아무거나 잘먹는 제가 남자 친구 식성을 맞춰주기보다는 남자 친구가 제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맞춰주며, 한 번도 자기가 먹고 싶은걸 말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ㅠㅠ지금 생각해보니..... 하......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구나.... 그 결과 이만큼의 시간이 지나고 저희 커플은 서로 닮아 가고 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나 성향이 닮아 있음을 느껴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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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3. 12:56